축구 이야기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감독이 한 브라질 선수의 한국귀화를 반대했던 이유

Doldol daddy 2024. 3. 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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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축구는 고질적인 수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선수의 귀화를 추진 한적이 있었다.

 

 

히딩크 감독 역시 처음에는 눈 여겨 보며 관심을 보인 선수는
당시 삼바 수비수라 불리던 전남 드래곤즈의 

센터백 브라질 출신 마시엘이었다.

 

 

하지만 마시엘 본인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해 
김태영과 홍명보 등 수비진과의 호흡이 어렵기도 했고 
월드컵이 끝나면 브라질 국적을 다시 회복시켜달라는 요청을 
했을 정도로 한국에 각별한 애착을 보이지도 않았던 마시엘인데

 

 

월드컵이 끝나면 브라질 국적을 다시 회복시켜달라는 요청을 
했을 정도로 한국에 각별한 애착을 보이지도 않았던 마시엘인데


이에 당시 히딩크 감독은 외국인을 귀화시키면서까지 대표팀에 포함시키기 
위해선 기량이 국내선수들보다 최소한 두 세 단계 이상 높아야 한다고 말하며

마시엘은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런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볼 수는 없다는 이유로 그의 귀화를 반대했다.

 

 

이후 히딩크 감독은 마시엘을 포기한 후 그 자리에
최진철을 낙점하며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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