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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아우디컵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66분간 뛰며 팀의 1대0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컵을 두고 결전하게 됩니다.
시즌을 앞두고 차분히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전반 14분 날카로운 패스로 레알의
골문의 노렸지만 상대 모드리치의 선방으로
골을 넣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22분에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고 케인이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1분 교체될 때까지 66분간 출전하며
이번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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