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한다는 소식입니다.
BBC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는 11일 애스턴빌라와의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알리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리그 38경기 가운데
25경기 출장에 그쳤을 정도로 부상이 염려되는 선수입니다.
알리는 지난 2월엔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을 통째로 결장하였고
4월엔 손 골절상을 당해 1주일가량 전력에서 제외된적도 있었습니다.
알리의 부상 외에도 손흥민이 지난 시즌 막판 징계로
초반 2경기에 결장합니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몇 주 안에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EPL 37라운드 본머스전 퇴장에 따른
징계로 11일 애스턴빌라와 개막전과
18일 맨체스터시티와 리그 2차전을 결장하는 손흥민의
올 시즌 첫 경기는 26일 열릴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차전입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엔 초반 결장을 통해
체력안배에 힘쓸 예정입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초반
2경기 결장이 고민이 될것입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핵심 2선 자원인 델리 알리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애스턴빌라와의
개막전에 결장하게 돼 포체티노 감독의 머리를 복잡하게 하고 있는데요.
프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개막전까지 이상적인 분위기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좋은 분위기를 맞춰가려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
난 내 선수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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