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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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양이 나이를 행동적인 특징으로 

가늠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행동적 특징 살피기

 

고양이의 울음 소리를 참고합니다.

 

이것은 아직 어미의 보살핌을 받을 나이에 있는 어린 고양이의 나이를 가늠할 때 사용됩니다. 

 

어미 고양이는 생후 4-6주가 되면 육아를 마치기 때문입니다.

 

이 때가 되면 모유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며,

 

만약 어미 고양이의 젖이 완전히 마르면, 아기 고양이는 생후 7주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7주가 지나면 어미 고양이는 육아를 하지 않아 아기 고양이가 

 

어미에게 다가가도 거부하거나 떠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후 7-8주 된 고양이는 어미 곁을 자주 떠나 더 오랜 시간 동안 밖을 

 

돌아다니거나 주변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냅니다.

 

 

아기 고양이의 이동성을 살핍니다.

 

아기 고양이의 걸음걸이가 능숙한 정도에 따라 나이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생후 2-4주가 될 때까지 고양이는 제대로 걷거나 돌아다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까지는 어미 고양이와 형제 고양이들 곁에서 잠을 자고 젖을 빨며 시간을 보냅니다. 

 

아기 고양이가 생후 일주일 정도에 움직일 때는 보통 배로 기어 다닙니다.

 

불안하고 안정적이지 않은 걸음걸이는 고양이가 생후 2주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아기 고양이가 걷는 것에 자신감을 보인다면 대략 생후 3주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생후 3-4 주가 되면 아기 고양이는 정위반사를 시작하는데, 

 

이는 몸을 뒤집어 발로 다시 착지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생후 4주가 되면 아기 고양이는 좀 더 안정적으로 걷고 주변 환경을 둘러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호기심으로 인한 것이며 장난끼가 더해져 이동성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이 시기의 아기 고양이는 사냥하거나 공격하는 듯한 행동을 보입니다.

 

뛸 수 있는 아기 고양이는 최소 생후 5주 이상이 된 것으로 봅니다.

 

 

아기 고양이가 소리가 나거나 움직이는 물체에 보이는 반응을 살핍니다.

 

비록 눈과 귀가 완전히 열리는 데까지 2-3주가 걸리지만, 

 

이 감각들은 계속 발전하는 중입니다.

 

외부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인다면 생후 3-5주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있는 태도와 장난끼가 있는지 살핍니다. 건강한 고양이의 경우 생후 5-6주가 

 

되었을 때 자신감이 생기며 이는 신체 동작의 조정력과 이동성이 향상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이 시기의 고양이는 이보다 어린 고양이에 비해 

 

좀 더 겁이 없이 주변 환경을 둘러보고 주저하지 않는 행동을 보입니다.

 

생후 7-8주가 되면 고양이는 이동성과 신체 조정력이 더욱 발달하게 됩니다. 

 

뛰어 다니며 놀고,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들과 교감하며 점프가 

 

가능해져 높은 곳을 둘러볼 능력이 생깁니다.

 

 

 

성 성숙도 확인하기

 

고양이의 사춘기의 증상을 살핍니다. 

 

대략 생후 4개월이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시기의 고양이는 저녁에 더욱 크게 울거나 집 밖으로 도망치려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고양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성 성숙도가 진행되는 증상을 살핍니다.

 

생후 4-6개월이 되면 고양이는 본격적으로 우리의 십대에 접어듭니다. 

 

이 때는 고양이가 어린 고양이의 토실토실한 몸이 아닌 날씬한 

 

성묘의 몸으로 성장하고 몸무게도 늘어납니다.

 

생후 4개월이 넘은 수컷은 소변을 여기저기 보는 것으로 체취를 남겨 암컷을 유인합니다.

 

암컷은 비교적 느린 생후 4-6개월이 되면 성 성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체취를 남기는 행동과 저녁에 크게 울며 몸을 비튼는 행동을 보입니다.

 

 

고양이가  청소년기에 있는지 살핍니다.

 

생후 7개월 이상의 고양이는 인간의 청소년 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몸집이 커지며 

 

성적으로 성숙해집니다. 이 시기의 암컷은 임신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성적 성숙과 함께 공격성 역시 커집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난 고양이는 서열 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린 고양이나 성묘보다 더 자주 물려고 할 것입니다.

 

청소년기에 있는 고양이들은 물려고 하는 성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 고양이를 다루도록 하여야 합니다.

 

 

예측한 나이가 맞는지 확인하기

 

고양이를 입양한 기관이나 사람에게 문의 하도록 합니다. 

 

믿을 수 있는 기관이나 브리더는 고양이에 대한 꼼꼼한 기록을 갖고 있으므로 

 

적어도 상세하고 비교적 정확한 나이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를 처음부터 보호하지 않았다면 여러가지 정보를 토대로 나이를 예측하여야 합니다. 

 

고양이가 태어난 후 보호소에 맡겨진 상황일지라도 경험이 

 

풍부한 보호소 담당자와 수의사는 대략의 나이를 알려줄 것입니다.

 

 

수의사에 문의합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첫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시 고양이의 

 

대략적인 나이에 대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수의사는 다양한 검진과 백신에 대한 정보를 함께 주어 

 

 

고양이의 건강 관리에 대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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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으로 가는길은 항상 가볍다.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항상 사색을 하며, 운동을 하며, 산책로를 통해 집까지 걸어가곤 한다.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영화의 씬이 바뀌듯 전혀 새로운 풍경들이 내 눈 앞에 펼쳐지곤 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이것저것 간식을 먹으며, 돗자리에 앉아 휴식을 즐기는 가족


조금 늦어 해가 져 어둑어둑 한 날에는 맥주 한캔씩 손에 들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연인들


그런 풍경들을 보며 걷다보면 다시 한적한 길을 걸을때가 있다. 


가로등이 몇미터씩 있지만 어두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빨리 걸을수 밖에 없는 길


오늘도 그 길을 재빨리 벗어나려 더욱 빠른 걸음으로 걷던 중 갑자기 내 귀에 들려오는 생소한 소리


"냐옹 냐옹"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지만 너무 깜깜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잘못 들었겠거니 스스로 위안하며 몇 발자국을 자시 내딛지만 또 다시 들려오는 찌렁찌렁한 소리


"냐옹 냥" 분명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확실했다.


하지만 주변이 너무 어두웠기에 선뜻 소리가 나는쪽으로 다가가기가 무서웠다.


새끼 고양이가 맞는데 내가 그냥 가버려서 아무도 저 고양이를 보지 못해서


밤새도록 저러고 있으면 어쩌지? 배가 고프고 목이 말라서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지?


혹시 다친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내 몸은 이미 서서히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가


핸드폰의 조명을 비추고 있었다. 조그만 박스에 담겨져 있는 태어난지 체 두달도 안되어 보이는


너무나 작은 새끼 고양이.. 사람이 다가오자 고양이 아니랄까봐 쉽게 경계를 풀지 않는 새끼 고양이


너무나 작아서 물리고 할퀴어봤자 아프지도 않을거 같은 그 고양이 새끼는 내가 먼저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자 이내 경계를 풀고 내손을 핣기 시작한다. 


냥이의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여서 바로 번쩍 들고 근처 편의점에 가서 새끼 고양이가 먹을수 있는


간식을 찾아본다. 다행히 염분이 적게 있는 참치캔을 발견하고 편의점 밖 테이블에 냥이를 앉히고


따주었더니 이틀은 굶은 아이처럼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목이 마를까 정신없이 먹는 사이 서둘러 다시 편의점에 들어가 생수 한통을 사들고 나왔다.


혹시 어미가 있는 새끼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주변을 다시 둘러 보았다.


그리고 아이가 참치와 물을 다 먹고 있는 동안 아이를 다시 들처매고 처음 냥이가 있던 곳에


아이를 놓아보았다.  10분, 20분 30분, 40분이 지났을까 어미는 나타나지 않았다.


혹시나 그 이후에 어미가 새끼를 찾으로 오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점점 추워지는 이 밤에 녀석을 혼자 둘수는 없었다. 박스안에 들어 있었으니 분명 누군가가 


버린 불쌍한 아이겠거니.. 내 스스로 위안하며 집에 데리고 올수 밖에 없었다.


구석에 숨어서 나오지 않는 고양이.. 아직은 나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는 것이 분명했다.


이미 간식을 조금 먹은터라 주린배를 채운 고양이는 그날 밤 그렇게 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나와 첫 만남을 그렇게 보내게 되었다. 




따르릉~ 따르릉~ 아침 7시 반에 울리는 알람소리


갑자기 내 머리위로 뭔가가 휙 지나간다. 아 어제 데리고 온 새끼 고양이가 벌써 일어났나 보다 싶다


먹을것을 줘야하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고양이가 먹을만 한건 아무것도 없다.


부리나케 집앞에 있는 편의점을 찾는다. 그리고 고양이가 먹을 만한 간식을 찾는다.


휴 오늘부터는 많이 바빠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간식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니 


침대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꿈뻑꿈뻑하고 있다. 밤새 주변을 경계하며 잠도 제대로 못잔 모습이 역력하다.


일단 오후까지 먹을 음식과 물을 제공해주고 부랴부랴 출근을 서둘렀다.


이미 출근이 늦은 시간이었지만 어제 걸어온 길을 재빠르게 걸으며 혹시나 어미가 있을까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다행히 어미는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의 흔적도 전혀 느낄수 없었다.


회사에 출근하였지만 내 머리속은 온통 새끼 고양이 생각 뿐이었다. 저 아이를 어떻게 키우지..


내가 과연 고양이와 더불어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내 손가락은 이미 고양이에 대한


정보와 냥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로 바쁘게 마우스를 움직이고 있었다.


불과 하룻밤 사이인데 녀석이 이미 내 머리속을 지배해버려 퇴근시간만을 기다리게 있게 되고


오늘 따라 왜 이리 근무시간이 길게 느껴지는지. 고양이 아이는 내 집에서 잘 있는지...


답답하고 지루한 시간이 지나가고 퇴근후에 내 양 손에는 고양이의 먹을거리와 화장실 모래,


냥이에 필요한 많은 물품들이 들려져 있었고 집문을 여는 순간 새끼 고양이가 언제 경계했냐는듯이


나를 활짝 앙증맞은 두손으로 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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