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미제사건'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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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구 미제사건으로 기록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과연 진범은 누구인가?

 

1888년 8월 31일부터 11월 9일에 걸쳐 
영국 런던 지역의 윤락가 화이트채플에서

 

매춘부 최소 5명을 갈기갈기 찢어 살해한 연쇄살인범인
일명 살인마 잭, 잭 더 리퍼 사건에 대하여 알아볼텐데요

 

잭 더 리퍼가 저지른 화이트채플가의 연쇄살인은 
오랫동안 연구의 대상이 된 유명한 미제 사건입니다.

 

현재는 마지막 사건이 발생한 지도 133년이나 지났기에 
범인 본인은 이미 오래 전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하여 이 사건은 완벽한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범인이 안 잡힌 이유 중엔 과학수사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였던 데다, 수사를 부실함이 컸다고 하는데요

 

범인이 사용한 범죄도구는 외과 수술용 칼이자 양날의 
칼인 리스턴 칼을 주무기로 썼다고 합니다.

 

희생자는 모두 매춘부였고, 범행장소는 공공장소 또는 
그에 가까운 장소 등 야경꾼이나 행인이 지나갈 수 있는
장소였기에 범인의 대담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하여 범인의 대략적인 인상을 말한 증인도 있었다고 합니다.

 

살해수법의 특징으로는 칼로 살해한 후 시신을 해부했다는 점인데요

 

해부학 지식이 꽤 높았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한밤중에 
조명도 없는 곳에서 살해여성의 신장을 적출했다는 점에서

 

범인이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 의사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한편으론 "전문 의사의 솜씨로 보기에는 조금 조잡하다"며 
당시에 취미 생활로 사냥과 사냥감 해체를 자주하던 상류층 남성
이라는 반론도 있었습니다.

 

또한 범인은 정신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의 범행은 일반적인 살인자와 달리 증거를 많이 
노출한 데다가 너무나 참혹하고 잔인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잭 더 리퍼가 매춘부를 떠나 여성이라는 존재에 
비정상적인 증오를 품은 인간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알수가 없었기에 다양한 
인물들이 용의자로 지목되었는데요

 

첫번째 유력한 용의자로 폴란드계 유대인 
출신의 미용사 애런 코즈민스키가 있습니다.

 

사건의 담당자였던 앤더슨은 사건의 목격자 중 한 사람이
같은 유대인 출신이라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결정적으로 애런이 정신병원에 수감된 이후부터 잭 더 리퍼의 
살인행각이 사라져 더욱 그가 진범일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진범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아 
체포할수 없었습니다.

 

두번째 유력한 용의자로는 사건이 시작된 곳 근처에 사는
몬터규 존 드루이트라는 변호사였는데요

 

그는 의사는 아니였지만 의학이 취미였고
친척이 운영하는 병원이 있었으며 

 

후에 몬터규는 자살을 함으로서 경찰은 수사를 종료하였고
사건은 영구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용의선상에 올랐던 사람들을 보자면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이자 에드워드 7세의 
장남인 앨버트 왕자와 관련된 설도 돌았으며

 

앨버트 왕자를 지목한 월터 시콧도 범죄 소설 작가 패트리샤 
콘웰에 의해서 살인자 잭이라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은 이 사건의 진범  잭 더 리퍼는
2005년 BBC가 선정한 최악의 영국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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