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알뜰 작동법'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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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난방비 걱정부터 앞설텐데요, 그렇다고 무턱대로 

꺼두고 지낼 수도 없는 노릇. 감기에 걸려 되레 

병원비 지출이 더 커질 수도 있기에 난방 효과는 

최대한 높이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꿀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실내 적정 온도 18~21도, 적정 습도 40~60%


건강한 겨울을 나기위한 실내 적정온도는 18~21도인데요. 

날이 춥다고 적정온도 이상 높게 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인체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난방비도 많이 들어 비효율적인데, 

실내 온도를 23℃에서 20℃로 3℃만 낮춰도 약 2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친 난방으로 필요 이상 덥게 생활하면, 

실내가 쉽게 건조해지며 덥고 건조한 공기는 

인체 면역력뿐 아니라, 난방 효율도 떨어뜨립니다. 

반면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실내 공기가 빨리 데워지고 실내 열을 좀 더 

오래 보존하게 됩니다. 이에 적정 습도 40~50%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단,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낭비되는 열을 잡으며 온도는 낮추고 몸은 따뜻하게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집안 곳곳에 새는 열은 

없는지 먼저 살펴야 하는데요, 열화상 카메라로 집안 

구석구석을 촬영하면 주택 형태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외벽을 통한 열 손실이 

39%로 가장 많고, 창문 32%, 지붕 19%, 바닥 9% 

수준이라고 한다. 새어나오는 열만 잘 잡고

틈새 바람만 잘 막아도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략 실내온도를 2~3℃ 정도 

올릴 수 있고, 난방비도 10~20% 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문과 창문 틈새엔 문풍지를, 창문에는 에어캡을 붙이고, 

두껍고 긴 커튼을 달아두는 등 외풍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문풍지는 출입문과 창문 

크기에 맞춰 적절한 사이즈를 준비해야 합니다.

 

에어캡은 창문을 깨끗이 닦고 물과 세제를 10대 1로 

섞어 바른 다음 붙이면 보다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복사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3중창이나 로이창인 

경우에는 굳이 에어캡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데요. 

커튼은 이중 커튼으로 바닥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설치해야 보온 효과 더 높일 수 있으며 낮에는 커튼을 

열어둬서 햇볕의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하고, 

밤에는 커튼을 잘 쳐서 단열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





온수 온도는 중으로~ 

사용하지 않을 땐 냉수방향으로


보일러를 켜도 좀처럼 따뜻해지지 않고 난방비만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를 점검해봐야 하는데요, 십 년 

이상 훌쩍 넘겨 사용한 낙후된 보일러라면, 

교체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난방 효율은 85% 수준까지 

떨어진 반면 가스비 부담은 커져서 난방비를 잡아먹는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2020년부터는 친환경 보일러가 

의무화되기 때문에,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바꾸는 것이 좋으며 연간 약 13만 원의 난방비가 

절약되며, 미세먼지 배출량도 1/8로 대폭 줄어듭니다. 

서울시에서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시 

20만 원의 보조금도 지원하는데요, 보조금 지원은 

관할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보일러 관 안에 이물질이 쌓여도 온수가 원활하게 

돌지 못해 난방 효과를 떨어뜨리는데요, 

특히 기름보일러인 경우는 이물질이 많이 

쌓일 수 있으니 2~3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난방 배관 

청소만으로 10~30%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 ​


내용 : 내 손안에 서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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