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국가대표'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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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축구전은 0-0 무승부로 끝나게 됐는데요.

경기의 결과보다 북한선수들의 태도와 북한현지의

말도 안되는 진행이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팀의 주장인 손흥민 선수는 이기는 것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겠다 라고 말할 정도로 

북한 선수들의 플레이는 상식밖이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15일 열린 남북 월드컵 예선전의 

평양 경기 영상에 대해 "현재 영상의 사용 가능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분명한건 이 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편집해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990년 이후 29년 만에 

평양 땅에서 열린 남자 대표팀 경기로 관중 없이, 

중계 없이, 기자단 없이 치러졌습니다.


경기 후 지상파 3사는 녹화중계라도 내보내려 했지만 

이마저도 화질이 나쁘고 방송용으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는 판단하에 무산됐습니다.


축협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A매치 후에 홈팀에서 

원정팀에 주는 경기 영상을 받았는데 이것이 중계용인지, 

참고용인지 현재로서 확인이 어렵다"며 "북측이 

준 DVD는 HD 수준의 화질이 아닌 예전 SD 수준의 

화질로 현재 한국 방송물 기준에 맞지 않는 

4대3 배율의 화면이었습니다. 또 촬영 원본이 아닌 

복사본이라 퀄리티가 더 떨어졌다"고 합니다.



태영호“한국 이겼으면 손흥민 다리 부러졌을 수도”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북 예선전 경기의 결과가 

무승부로 끝난 것이 최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1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축구에서 졌더라면 최고 존엄(김정은 국무위원장) 

얼굴에 똥칠하는 것”이라며 “만약 한국이 이겼다면 

손흥민 선수 다리가 하나 부러졌든지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데요. 이어 “김정은도 살고, 북한 축구 관계자들을 

살렸고, 북한 선수들을 살렸고, 우리 팀(한국 대표단)도 

살렸다”고 다행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양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주장 손흥민은 “정말 거칠었다. 

심한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 

안 다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며 당시 분위기에 대해 

인터뷰 했습니다.


한국 북한 경기 중 북한선수들의 행동





대한축구협회, AFC로 ‘평양 사태’ 항의 공문 전달


하여 축협은 이번 한국과 북한의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경기가 

무관중·무중계 등 최악의 환경에서 열린 점과 관련해 

아시아축구연맹(AFC)로 북한의 비협조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문을 18일 발송했습니다.


협회는 “평양에서 끝난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북한축구협회의 협조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을 다룬 공문을 전날 AFC로 보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강령

14조 중립의 의무에 따르면, 각국 협회 및 대륙연맹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각각의 기능에 맞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되있습니다.


또 AFC 경기운영 매뉴얼의 홈경기 개최국쪽은 

경기를 위해 방문하는 팀 인원 및 미디어, 응원단 

등에 대해 어떠한 차별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협회는 “이런 규정에도 북한축구협회는 필요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 이번 비협조는 AFC가 적절한 

징계 여부를 검토할 만한 사항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경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AFC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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