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솔샤르 감독이

부진한 성적에 의해 경질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9일 “맨유가 10월 말에 하는 

노리치전 결과에 따라 만일 패한다면

솔샤르 감독 경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리버풀전은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는데요.

솔샤르 감독은 지난해 12월 무리뉴 경질로 인해 

맨유 임시 지휘봉을 잡았고 부임 초기, 빠르게 

팀 분위기를 수습해 무패 행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해냈지만 정식 감독 부임 

뒤에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여름에 전력 보강으로 반등을 꾀하며 다니엘 제임스, 

해리 매과이어, 애런 완-비사카를 영입하며 

역동적인 팀을 만들 생각이었던 솔샤르 

10월 졸전 끝에 뉴캐슬에 졌고 순위는 

12위까지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맨유팀의 수뇌부 고민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21일 리버풀전은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하며

19위 노리치 원정서 진다면 경질을 하겠다는 입장

솔샤르 감독으로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리버풀전과 

노리치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그 답을 찾아주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