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그만큼의 삼진도

많이 기록하는 법이죠

 

이번 기록은 타자들에게 있어서 불명예스러운 

기록인 삼진을 많이 당한 선수들을 알아볼텐데요.

 

과연 어떤 선수들이 역대급으로 올라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진왕 10위는 현재까지 1,916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커티스 그랜더슨입니다.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그랜더슨이라 

시즌이 시작되면 삼진순위가 

올라갈거라 예상되는데요.

 

 

 

디트로이트와 양키스, 그리고 메츠를 거치며

현재까지 34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그랜더슨인데요

 

총 열여섯시즌을 뛰는 2.057게임에서 1,916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분 10위에 올라있습니다.

 

 

 

9위는 역시 아직 현역선수로 뛰며 삼진수가 더 올라갈

마크 레이놀즈입니다.

 

열셋 시즌을 뛰는동안 그가 당한 

삼진수는 1,927개인데요

 

 

 

애리조나 시절인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세시즌 연속 200삼진 이상을 당하는 불명예를 

달성하고 말았습니다.

 

아직 현역으로 뛸수 있는 기회가 꽤 남아있어 보이기에

그의 삼진수는 더욱 증가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역대 삼진타자 8위는 1,936개의 삼진을 기록한

윌리 스타젤입니다. 

 

190cm에 가까운 큰 키와 100kg이 넘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500피트 이상의 초대형 홈런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는데요.

 

 

 

1970년대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낸 선수인

윌리 스타젤은 통산 475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동안

1.936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스타젤은 2020년 현재까지 피츠버그에서 40홈런을

친 마지막 타자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7위는 1,942개의 삼진을 기록한 호세 칸세코입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40-40 클럽의 주인공이기도 한

칸세코인데요. 장타력과 빠른 걸음을 겸비한

호타준족으로 평가받은 칸세코이지만

 

 

 

 

은퇴후 약물타자라는 오명을 쓰고 다른선수들의

약물 복용설까지 가차없이 발설하며 야구계의 이단아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역대 삼진왕 6위는 통산 2,003개의 삼진을 기록한

안드레스 갈라라가입니다.

 

척추암이라는 병을 딛고 40세의 나이에도

30개 가까운 홈런을 때려내며 인간승리를 보여준 

갈라라가인데요.

 

 

 

불혹의 나이에도 2001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정착해 부활의 모습을 보여준 갈라라가는 

통산 400홈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팀 저팀을

옮겨다니다가 2004년 애너하임 엔젤스에서  

400홈런 고지 정복을 단 1개 남겨두고 결국 

은퇴를 결정하게 됩니다.

 

 

 

삼진왕 5위는 2,287개의 통산 삼진을 기록한 

알렉스 로드리게스입니다.

 

사애틀,텍사스,양키스 이 세팀에서 커리어를 쌓은

에이로드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명으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2009년 스테로이드 파문에 휩싸이며 약물타자라는

오명을 받으며 자신의 명예를 실추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대 최연소 600홈런과 전성기 시절

메이저리그 3대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무시할수 없는 커리어를 쌓아 나갔습니다.

 

 

 

우승에 대한 갈망이 누구보다 강했던 에이로드는

2009년 양키스시절 마침내 우승트로피를 차지하고

2016년 햄스트링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전격적으로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삼진왕 역대 4위는 2,306개의 삼진을 기록한 새미소사입니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시카고 컵스에서 보낸 소사는

한시즌 60홈런 이상을 세번이나

 달성한 유일한 선수인데요.

 

 

 

1997년, 98년,99년 세시즌동안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삼진을 가장 많이 당한 선수였습니다.

 

코르크 배트와 금지 약물 복용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며 선수생활동안 많은 잡음을

낸 소사는 2007년 이후 현역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찾는팀이 없어 2009년 공식은퇴를 선언합니다.

 

 

 

삼진왕 3위는 공갈포의 대명사로 유명한 애덤 던입니다.

 

2004년,2005년,2006년,2012년 네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삼진왕을 차지한 불명예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4시즌 동안 통산 2,379개의 삼진을 당하며

다른 선수에 비해서 비교적 짧은 현역생활에서도

불구하고 삼진왕 4위에 오를만큼 그의 

모 아니면 도식의 타격은 유명하였습니다.

 

 

 

2위는 통산 2,548개의 삼진을 기록한

짐토미인데요,

 

2016년 기준으로 MLB에서 600홈런을 넘긴 

아홉 명의 타자 중 한명으로 스테로이드 시대를 거치면서도, 

약물과는 무관한 오로지 타고난 재능으로 600홈런을 넘긴 

최고의 강타자 중 한명입니다.

 

 

 

짐토미 역시 1999년, 2001년,2003년 세시즌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삼진왕을 달성한 선수인데요.

 

통산 홈런도 612개를 치며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가

삼진도 많이 당한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선수입니다.

 

 

 

최고의 전성기였던 클리블랜드를 거쳐, 

필라델피아, 화이트삭스,미네소타 등을 거치며

현역생활을 이어가다가 2012년 볼티모어에서의

커리어를 끝으로 은퇴 이후 2018년 명예의전당에

입성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삼진왕 1위는 통산 2,597개의

삼진을 당한 레지 잭슨입니다.

 

21년간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잭슨은

68년부터 71년까지 4년 연속 메이저리그 전체

삼진 1위의 타이틀을 가져갔는데요.

 

 

 

정교한 타격보다는 힘을 바탕으로 홈런을 양산하는

대표적인 선수였습니다.

 

미스터 옥토버라고 불릴만큼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레지 잭슨은 1977년 월드시리즈의

활약으로 양키스를 14년만에 정상으로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통산 삼진이 통산 볼넷보다 두배 가까이 많고 

역대 통산 삼진 1위에 빛나는 레지 잭슨이지만, 

563개의 통산 홈런으로 이를 만회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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