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은 108개의 바느질이 엮여서 만들어진 모든 구기 스포츠 중
가장 수작업이 많이 들어간 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을 던지는 투수들은 저마다 다양한 구질을 연마하여 자신의
주무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참 여러가지 종류의 구질이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투수들이 던질수 있는 여러가지 구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심 패스트볼(Two-seam fastball)
속구의 일종으로, 검지와 중지를 공에 있는
두 개의 실밥에 나란히 걸쳐
잡고 던지는 구종입니다. 포심과 같이 던질때 검지를
강하게 실밥을 긁어주는게 특징입니다.
투심의 경우 공이 날아올 때 역회전성이 있습니다.
또한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던지기 때문에 부상위험이
적고 구속이 빠르기 때문에
많은 투수들이 속구로 사용하고 있는 구질입니다.
포심 패스트볼(Four-seam fastball)
포심 역시 속구의 일종으로 야구공에 있는 솔기와
손가락이 닿는 네 군데입니다.
스트라이크를 확실히 잡기 위해서 즈로 쓰는 구종입니다.
그리하여 결정구라 많이 불리며, 속구 중에서도 변화가
적으며 가장 빠른 속구입니다.
커터(Cut Fastball)
컷패스트볼을 줄여서 커터라고 불리며 구질 중
비교적 그 역사가 짧습니다.
커터는 속구의 하위 분류에 속하는 구질로서
일반 속구와 거의 다름없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타자 앞에서 살짝 떨어지거나 우투수가 던졌을때
좌타자 몸쪽으로 날카롭게 휘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정확히 배트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운 구종입니다.
하여 커터를 던지는 투수의 공은 타자의 배트를
잘 부러뜨리기 일쑤입니다.
강력한 속구를 던지는 투수에게 커터는 대단히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리아노 리베라의 93마일 컷패스트볼
싱커(Sinker)
싱킹 패스트볼(sinking fastball)이라고도 불리우며, 스플리터, 포크볼과
비슷한 구종으로 일직선으로 공이 날아오다가 홈 플레이트 근방에서
밑으로 가라앉으며 타자 쪽으로 휘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특징입니다.
싱커는 역회전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팔을 비틀어서 던져야 하고
그러한 동작은 어깨에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에 싱커를 던지는 투수들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케빈 브라운의 151 km 싱커
커브볼(Curve)
투수 구종 중 가장 큰 포물선을 그리며 아래로 떨어지는 구종입니다.
가장 역사가 긴 변화구의 일종으로 다른 변화구에 비해
제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할때
활용할수 있는 좋은 구종입니다.
얇은 쪽의 실밥을 엄지, 검지, 중지의 세 손가락으로 잡고
위에서 아래로 휘어지듯이 던집니다.
체인지업(Changeup)
속구와 비슷하게 날아가지만 이보다 12~20km 정도 공이 느리게
날아가게 하는 구종입니다. 좋은 속구를 가진 투수가 체인지업을 갖추면
그 위력은 배가 될수 있습니다. 타이밍을 빼앗는데 효과적인 구조이며,
하여 유리한 카운트를 만든 후 체인지업을 던지면 타자는
많은 헛스윙을 하게 됩니다. 실밥을 잡아채는 속구와는 달리
손바닥으로 회전을 주는게 체인지업의 특징입니다.
투구 시 속구와 같은 폼으로 던지지 않으면 그건 그냥 밋밋한 직구이기 때문에
그 버릇을 들키지 않아야 제대로 된 체인지업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포크볼(Forkball)
속구처럼 일직선으로 오다가 타자 바로 앞 홈플레이트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구종이며, 회전이 아주 적은 편인 구종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굳이 포크볼과 스플리터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던지는 팔에 무리가 많이 가는 구종이기에 부상위험이 큰 구종입니다.
검지와 중지를 최대한 벌리고 그 사이에 포크로 음식을 잡듯이
공을 끼워 잡는게 특징입니다. 속구와 같은 동작으로 던지지만
허공에 팔을 강하게 휘두르는 느낌으로 공을 놓습니다.
손가락에서 슬쩍 빠지듯이 동이 나가도록 하여 회전이 거의 걸리지 않도록
하는게 관건인 구질입니다.
슬라이더(Slider)
슬라이더는 변화구 중에서도 비교적 빠르게 날아가는 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구종의 변화구로는 커터와 스플리터가 있으며, 커터의 경우 슬라이더와
공을 쥐는 법도 매우 흡사합니다.
많은 투수들이 기본적으로 구사한다고 해도 될 만큼 가장 보편화 된
변화구가 바로 슬라이더입니다.
대부분의 투수들이 130km 대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140km 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면 매우 좋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너클볼(Knuckleball)
너클볼은 가장 던지는 투수가 적은 구종이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자유롭게 던질수 있는 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구질은 속도가 매우 느리고 회전이 없기 때문에 다른 구질에 비해
팔에 가는 무리가 거의 없으며, 완벽한 너클볼을 던기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희귀해진 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너클볼러 투수로는 보스턴에서 뛰었던 팀 웨이크필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R.A 디키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마일영과 용병으로 뛰었던 옥스프링이 너클볼러 투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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