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불어닥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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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악영향이


국민들의 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방금 뉴스에 현재 서울의 대기상태가 남산2호터널


내부의 농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심각한 수준이 아닐수 없습니다.


서울의 모든 곳이 터널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당분간 지속될수 있는 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사태를


지혜롭게 헤쳐나갈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닷새째 발효 중인 


5일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이래 


사상 최고치인 144㎍/㎥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최고 수치는 지난 1월 14일 129㎍/㎥였습니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 수도권 지역에 대한 


비상저감조치를 6일에도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6일 연속 이같은 조치가 취해지는 것은 


미세먼지 관측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하루 평균 농도 최고치는 올해 


1월 14일 측정된 129㎍/㎥, 이어 


지난 4일 측정된 117㎍/㎥였습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반적으로 오전에 높다가 


오후 들면서 잦아들지만, 이번에는 중국 등지서 


오염물질이 날아오는데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염 농도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는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이날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전라권(광주·전남·전북),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6일에도 대기질은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정부 대응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방안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은 후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는 정부가 장기적인 대응책에만 


머물지 말고 즉각적으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기 


정화기를 설치하고는 있으나 너무 용량이 적어서 


별 소용이 없는 곳이 많다"며 "대용량의 


공기 정화기를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공기 정화기 보급에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미세먼지 습격 미세먼지 마스크 주의할 점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면서


마스크에 대한 정보와 그 효과가 정말 중요한


사항으로 대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차단·방지 효과가 있다고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KF 마스크는 KF80, KF94, KF99 등이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KF94 마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KF99는 99% 걸러낼 수 있습니다.




KF 지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마크로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뒤에 붙는 숫자는 차단 효과를 표시하며 지수가 높을수록 


작은 입자에 대한 차단율이 높다고 합니다.


다만 효과가 클수록 숨쉬기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제품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KF 마스크를 착용 시 코와 입을 최대한 


완전히 밀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틈이 생길수록 미세먼지를 


막는 효능은 급격히 하락하며. 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맑은 하늘을 너무나 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인간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기가 이토록 


중요한건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무쪼록 하루빨리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려 봅니다. 


오늘 밤에는 비가 와서 이 모든 먼지를 잠재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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