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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6강 길목에서 사우디를 만나게 되었다

한국과 사우디는 역대 18번의 맞대결에서 5승 8무 5패의
성적으로 그야말로 박빙의 맞대결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다섯번의 맞대결 성적을 놓고 보자면,
2승 3무로 대한민국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사우디전 마지막 패배는 지난 2005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0-1로 패한 것이다.

 

 

사우디와의 16강이 확정되면서 근심반, 기대반이었던
한일전은 결승전에서만 성사가 가능해지게 되었고
한국과 사우디의 16강전은 한국시간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된다.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치른 경기장이며
특히 한국이 포르투갈전 2-1의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축구장이다.

 

 

사우디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2023년부터 사우디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는 조국인 
이탈리아의 감독을 맡고 있었지만
유럽 지역 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으며
이탈리아를 월드컵 본선에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2020 유로대회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꺽고 이탈리아를 53년만에 유로 정상에 올려놓은 감독이다.

만치니 감독은 생각보다는 단순한 전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탄탄한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을 구성하여 최소 실점을 하는 상황에서
공격은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에 맡기는 것이다.

 

 

또한 만치니는 선수들의 피지컬을 매우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그의 성향은 중원 구성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선수들의 기술 발전은 이미 평준화되어 더 상향되기 
어렵다고 판단, 팀 간 전력을 차이나게 하는 요소는 선수들의 
신체적 조건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만치니 감독의 가장 큰 감독으로서의 장점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불어 넣는 능력이 탁월 하다는 것인데
이번 대회에서도 세번의 조별 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디는 사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팀내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미드필더 살만 알파라지는 대놓고 친선경기는 
나가고 싶지 않다고 요청해 왔었고 
알파라지와 더불어 사우디 핵심 멤버였던 수비수 술탄 알간남은 
대표팀 경기가 행복하지 않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당초 최종명단에 포함되었던 나와프 알아키디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면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라며 베짱을 부렸고 
이에 분노가 극에 달한 만치니 감독은 이들을 제외하며
기자회견장에서 울분을 토하듯 발언했다고 한다.

 

 

사우디는 26명의 엔트리 선수가 모두 사우디리그에서만
뛰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 네이마르의 소속팀인 알 힐랄에서만 9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한국이 16강전에서 사우디를 꺽고 8강에 진출하게 되면
8강전에서 맞붙을 팀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승자팀인데
현 상황 전력으로 보아서는 8강에서 
맞붙을 팀은 호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한국이 호주와 인도네시아 승자를 꺽고 4강에
진출하게 되면 타지키스탄과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중 한팀과 4강전을 치르게 된다.

 

 

하여 기대를 모은 한일전이 성사되려면 
결승전에서나 가능한 상황이고
일본은 뜬금 조 1위가 된 바레인과 16강을 치르게 되었고, 
바레인을 꺽는다면 이란과 시리아전 승리팀과 8강에서 붙게 된다.

 

 

또한 일본이 4강까지 올라가게 된다면 4강에서는 개최국인 카타르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현상황에서 가장 높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대망의 한일전이 성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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