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으로 좁혀진 한국 축구대표팀 새 감독 최종 후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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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협은 지난 4월 초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외국인 감독 7명과 한국인 감독 4명

총 11명의 감독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7명의 새로운 감독 후보를 비대면 형식으로
면접 본 후 최종적으로 4명의 감독으로 좁혀졌으며
면접을 본 최종 후보에 오른 네명의 
감독은 모두 외국인 감독들이고
정해성 축협 전력강화위원장이 유럽을 돌며 외국인 
감독 후보 4명을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었기에 최종후보에 오른
감독들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으나
현재까지 거론되는 가장 유력한 차기 감독 4명의 
외국인 감독들과 그들의 커리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시 마치  
국적 : 미국
미국과 독일, 잉글랜드 무대를 거치며 
지난해 초까지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직

국가대표팀을 맡은 경험은 없지만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을 직접 지도하기도 

주요 커리어
미국 대표팀 (2010~2011 / 수석 코치)
몬트리올 임팩트 (2012)
프린스턴 타이거즈 (2013~2014 / 수석 코치)
뉴욕 레드불스 (2015~2018)
RB 라이프치히 (2018~2019 / 수석 코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9~2021)
RB 라이프치히 (2021)
리즈 유나이티드 FC (2022~2023)

가장 최근 감독을 맡았던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연봉
300만 달러 추정 / 한화 약 41억 원

하비에르 아기레 
국적 : 멕시코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을 지도했던 아기레 감독
당시 강등권에 위치하던 마요르카를 
이끌고 1부 리그 잔류에 성공

그 다음 시즌에는 이강인을 적절히 활용하며 
팀의 에이스로 탈바꿈시키며 마요르카는 2022-23 
시즌 리그 9위라는 호성적을 거둠

현재 마요르카와의 재계약은 쉽지 않을 전망이며
한국대표팀은 물론 오사수나, 멕시코 대표팀과도 조율중

마요르카에서의 연봉
100만 달러 / 한화 약 13억 7천만 원

주요 커리어
멕시코 대표팀 (2001~2002)
CA 오사수나 (2002~200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6~2009)
멕시코 대표팀 (2009~2010)
레알 사라고사 (2010~2011)
RCD 에스파뇰 (2012~2014)
일본 대표팀 (2014~2015)
알 와흐다 FC (2015~2017)
이집트 대표팀 (2018~2019)
RCD 마요르카 (2022~ )

셰놀 귀네슈 
국적 : 튀르키예

2007 시즌부터 3시즌 동안 K리그 FC 서울의 감독직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터키팀 3위 감독

가장 최근 지도팀이었던 베식타스에서의 연봉
150만 유로 / 한화 약 22억 원

주요 커리어
튀르키예 대표팀 (2000~2004)
트라브존스포르 (2005)
FC 서울 (2007~2009)
트라브존스포르 (2009~2013)
부르사스포르 (2014~2015)
베식타스 JK (2015~2019)
튀르키예 대표팀 (2019~2021)
베식타스 JK (2022~2023)

브루노 라즈  
국적 : 포르투갈

울버햄튼 감독 시절 황희찬을 임대선수로
영입하는데 성공, 이후 황희찬은 정식으로 입단

이미 프랑스 축구 클럽 올랭피크 리옹과
계약에 합의 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음

주요 커리어
SL 벤피카 (2018~2019 / 리저브)
SL 벤피카 (2019~202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1~2022)
보타포구 FR (2023)

후보에 오르며 한국대표팀을 희망했던 에르베 르나르
전 프랑스 여자 축구팀 감독은 유럽에서의 만남이
최종적으로 불발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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