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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봉을 6일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입니다.



감독 : 존 왓츠


출연배우들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코비 스멀더스


존 파브로, 마리사 토메이, 제이크 질렌할, 제이콥 배덜런 외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2번째 작품입니다.


2019년 1월 15일에 트레일러가 공개된 후 전세계


무려 1억 3천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제이크 질렌할(미스테리오 역)의 프라하 


촬영장 사진이 유출되적이 있습니다. 원작과 비슷한 코스튬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헬멧은 쓰고 있지 않네요. 


전작의 벌처처럼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간략줄거리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에서 


토니 스타크를 그리워 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게 되는  피터는 학교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새롭게 나오는 슈트가 2개인데, 하나는 빨간색과 


검정색의 조합. 다른 하나는 검정색만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이며, 특별한 기능은 아직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검정색 슈트의 경우,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슈트 위에 새겨진 


희미한 쉴드 문양이 보이는 것으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와 


같이 쉴드의 부활을 영화 내에서도 그려줄 단서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유럽 전역을 오가며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체코‧이탈리아‧영국 등 유럽 전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4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옥외 촬영지에 제작된 세트장은 


영국‧멕시코‧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랜드마크를 실감 나게 구현했습니다.


감독 존 왓츠 “CG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 외에 가능한 부분들은 


최대한 실제로 구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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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빛내고 있는 배우 네번째 배우는 황정민입니다.


대종상,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등 


수많은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하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영화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배우 황정민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대표적인 


필모그래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장군의 아들을 보면 우미관의 


지배인으로 나오는 남자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고는 그냥 지나칠수 있는데요.


그가 바로 배우 황정민입니다. 조연도 아닌 


단역수준의 역할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대사도 지금의 황정민의 목소리가 아닌걸 보면 


더빙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영화 쉬리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하는 


황정민을 볼수 있습니다.


거의 마지막 장면인 한석규를 취조하는 취조관으로 


나오는 황정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정민은 두편의 천만영화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바로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입니다. 


황정민의 저력을 확인할수 있는 대목입니다.


황정민이 지금껏 연기해 온 캐릭터를 보면 


그 다양성을 알수 있는데요


건달두목을 비롯 검사, 노동자, 경찰, 무속인, 


시장 등 그 다양한 캐릭터를


마치 원래 자신의 직업인 양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듯 연기하고 있습니다.


2005년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얘기한 수상소감이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럼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황정민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황정민은 


밤무대 카바레 밴드 드러머로 출연합니다.


하루하루 삶의 목표 없이 살기위한 몸부림, 


그렇지만 마음 약한 순정남을 연기하고 있죠. 


황정민의 드럼실력을 보자면 아마추어라고 하기에는


꽤 수준급의 연주를 보여주는데요, 


알고보니 대학시절 밴드부의 드러머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손목스냅이 예사롭지 


않은걸 보고 알수 있습니다.


결말에는 나이트 밴드를 그만두고 마을버스기사를 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역할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의 황정민은 


잔인하고 파렴치한 백사장 역할로 나옵니다.


그에게 이런 비열한 표정과 연기가 나오는지 


이 영화를 보고 새삼 놀랐습니다.


수틀리면 자신의 부하들마저 실신직전까지 


폭행을 가하고 눈에 가시같던 이병헌을 


잔혹하게 괴롭히고 죽이려다가 후에 오히려 자신이 


이병헌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는 역할이죠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


영화에서 황정민이 말하는 유명한 대사입니다.




너는 내운명의 황정민은 안타까울 만큼의 


지지리한 순정남 역할로 나옵니다.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처음부분과 끝부분을 


보시면 황정민의 체중이 무려


20kg 이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영화를 위해서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


알수 있는 대목 같습니다. 세상에 이런남자가 


또 있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헌식적인 남자로 그려집니다.




부당거래에서의 황정민은 성공과 야망을 위해 


살인까지 마다않는 경찰입니다.


이 영화에서 특히 무서울 정도의 눈빛연기와 


대사 톤을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달콤한 인생에서도 그랬지만 말입니다. 


실수로 자신의 부하인 마동석을 죽이고


홀로 묘지를 찾아 흐느끼는 장면에서 그래도 


최소한의 온정은 살아있는 배역이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많은 유행어를 배출한 영화 신세계에서는 


골드문 그룹의 서열 3위 정청으로 출연합니다.


영화상에서는 까불때며 생각없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우 치밀하고 


한편으론 자신의 조직에 위험한 요소라면 가차없이 제거하며, 


자기 식구는 배신을 알면서 감싸는 정청의 모습입니다. 


친동생 같은 이자성이 경찰이 심어놓은 브락치인걸 


알고서도 그에게만은 눈감아 주는


한없이 다정한 친형의 이미지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의 필모 포스팅은 짧게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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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자주 극장에서 관람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주연, 조연으로 


나오는 영화는 꼭 찾아서 보는 편인데요~


제 블로그에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한명씩 포스팅 해 보려 합니다.


첫번째 소개할 배우는 국민배우 송강호입니다.



송강호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된건 1996년에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넘버3를 보고난후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로 인해 송강호라는 


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게 됐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초록물고기라는 영화로 다시 


한번 송강호의 연기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개봉 당시 실제 건달을 캐스팅한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김지운 감독의 조용한 가족이라는 


영화로 주연급의 배우로 발돋움합니다.




능청맞으면서 껄렁꺼렁한 연기가 일품인 영화입니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에서는 한석규와 


함께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했습니다.


원래 이 배역은 차인표가 하기로 했었는데 


그의 고사로 송강호에게 돌아갔다고 하네요.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반칙왕의 레슬러은행원, 공동경비구역JSA의 북한군인, 


복수는 나의것의 딸을 위해 복수하는 아빠역 등등





충무로 최고의 위상을 가진 국민배우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으로 그는 충무로영화판의 


넘버1격의 위상을 가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중 


가장 많이 본 영화인거 같습니다.



우아한 세계에서의 송강호의 연기는 특히 많은 인상이 남는데요


일반적인 건달이 아닌 마음약한 남편, 아빠로서의 먹고 


살기 위한 처절한 건달생활을 잘 연기했던거 같습니다.




또 다시 만난 봉준호 감독과의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송강호가 아니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같이 출연한 많은 외국배우들이 송강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고 합니다.




영화 관상에서는 놀라운 재주를 가진 관상가역을 연기했지요


제가 본 송강호의 영화중 베스트 3에 드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다시금 보게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의 송우석 역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재판장면에서의 연기력은 다른 


연기자들도 극찬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 영화 이후로 한동안 송강호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개점휴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도에서의 영조역할은 사도역할을 맡은 


유아인과 더불어 연기력을 극찬 받았구요


아주 약간은 유아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긴 느낌이 있었습니다.




택시 운전사로 다시 한번 괴물,변호인에 이어 천만관객을 만들어 냅니다.


저도 극장에서 2번 봤습니다. ㅎㅎ 돈을 쫓아 광주까지 가지만 


나중에는 불타는 정의심으로 바뀌는 용감한 택시운전사역...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는데 영화가 개봉한 이후에 


실존 택시기사의 아들이 아버지는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하더군요



해마다 열일하시는 배우 송강호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만들고 계신다는데 이 영화 역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얼마전에 공개된 제작현장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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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후세계를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사후세계는 그 어떤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영화에는 죽음 이후 그려지는 


소재의 영화가 있는데요.


이 사후세계를 그린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인간은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요?


혹시 죽음 이후에는 어떤 세상인지 알지 못하는


두려움 때문은 아닐까요? 이번 포스팅은 사후세계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러블리 본즈 (The Lovely Bones, 2009)


감독 : 피터 잭슨


출연배우 : 마크 월버그, 레이첼 와이즈, 시얼샤 로넌, 수잔 서랜든


스탠리 투치, 아만다 미칼카, 마이클 임페리올리 외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킹콩 등의 영화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피터잭슨 감독의 러블리 본즈입니다.


영화 러블리본즈는 14세 소녀 수지의 죽음 이후 


그녀의 남겨진 가족들이 수지를 죽인 살인범을


찾으면서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을 


죽은 소녀의 시선을 통해 그린 영화입니다.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모와 


그녀의 어린 동생들은 이웃에 사는 남자를 


의삼하게 되고 직접 증거를 찾아 나서면서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가족애를 그리면서


현실에서는 죽었지만 마음은 성장해 가는 수지의 


모습은 관객들의 진한 여운과 슬픔으로


감동을 주는 애잔한 영화입니다. 




천국에 다녀온 소년 (Heaven Is for Real , 2014)


감독 : 랜달 웰러스


출연배우 : 그렉 키니어, 켈리 라일리, 코너 코롬, 마고 마틴데일


토마스 헤이든 처치, 레인 스타일,제이콥 바가스 외



천국에 다녀온 소년이라는 영화는 4살배기 


꼬마아이의 어느날 갑자기 닥친


위급한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며 자신이 


천국에 다녀왔다고 믿는 한 꼬마아이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하구요.


아이의 말을 어른들은 믿지 않지만 4살짜리 


아이가 지어내기에는 무리가 있는


말들이었죠. 목사인 아이의 아빠조차도 아이의 말을 


의심했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


믿을수 밖에 없게되었죠. 어린아이와 같은 청초하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What Dreams May Come , 1998)


감독 : 빈센트 워드


출연배우 : 로빈 윌리엄스, 쿠바 쿠딩주니어, 아나벨리 시오라, 막스 폰 시도우


제시카 브룩스 그랜트, 조쉬 패덕 외



이제는 더 이상 그의 연기를 볼수 없는 


로빈 윌리엄스의 1998년작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과 지옥을 다룬 영화중 너무 극적으로 묘사한 


영화에 비해 가장 적당한 자연스러움으로


표현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사후세계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기를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위 고 온 (We Go On , 2016)


감독 : 앤디 밋튼



영화 위 고 온은 MBC방송 출발 비디오여행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영화인데요.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일스는 어렸을때 아버지를 


잃고 많은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살아가는 중에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증명하는 사람에게


 3만불을 주겠다는 광고를 내면서


영화는 전개되는데요. 사후세계가 공포스럽게


보여지는 영화이기 때문에 저는


딱 한번만 보고 더이상 보기 싫어지더군요. 




코코 (Coco , 2017)


감독 : 리 언크리치


출연배우 : 안소니 곤잘레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벤자민 브랫,


알라나 우바치, 아나 오펠리아 머기아, 레니 빅터 외



2017년 개봉하여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입니다.


영화의 배경인 멕시코에서 뮤지션의 길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댓다가 사후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2018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이기도 하구요.


아이들과 같이 극장에 가서 보다가 몰입되어 울면서 나온 부모들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아직 코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꼭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신과 함께


감독 : 김용화


출연배우 :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마동석, 차태현, 김동욱,


디오, 오달수, 임원희, 남일우, 이준혁, 장광 외



마지막으로 국내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입니다. 


이미 두편의 영화가 모두 천만관객을 동원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몰고 간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옥이 나오면서 전생에 지은 


죄를 해당죄에 맞게 그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많은 분들이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으셨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웹툰의 인기가 영화의 흥행에도 많은 영향을 줬겠지만 


사후세계의 궁금증으로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요? 


동양적인 저승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고 해외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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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서로 손발이 맞아야 


일의 능률도 오르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는 거겠죠. 


맞지 않는 나사를 기계에 끼우면


고장이 나듯 영화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혹은 


자신의 연기력을 더욱 빛내줄


감독과 배우를 찾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겠죠. 


하여 오늘은 서로가 윈윈하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 


감독과 배우간의 페르소나 관계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알아보겠습니다.




영화계에서의 페르소나 정의 


영화계에서는 영화감독의 분신으로 특정한 상징을 표하거나, 


감독의 영화제작 발자취에 있어서 늘상 함께 


해온 "분신"같은 존재를 지칭




김지운 감독 - 송강호, 이병헌


김지운 - 송강호 : 조용한 가족, 반칙왕, 놈놈놈, 밀정


김지운 - 이병헌 :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달콤한 인생


김지운 감독에게 배우 송강호는 웃음을 주는 인간적인 페르소나라고 한다면


이병헌은 멋진 남성적 캐릭터와 복수의 페르소나라고 말합니다.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한 영화 놈놈놈과 밀정을 제외하고 보면 확실히


다른 영화에서의 두 배우의 캐릭터는 완연히 다르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조용한가족과 반칙왕에서의 코믹적이고 유쾌한 캐릭터인 송강호에 비해


악마를 보았다, 담콤한 인생에서의 이병헌의 캐릭터는 웃음기 싹 뺀 


좀 더 고뇌하고 갈등하는 심각한 캐릭터 인것이죠.




봉준호 감독 - 변희봉, 송강호


봉준호 - 변희봉 :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봉준호 - 송강호 :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 등


김지운 감독에 이어서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이기도 합니다.


하긴 연기잘하는 대세 배우를 거를수 있는 감독이 있나 싶습니다.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이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하는 배우라고 합니다.


플란다스의 개 촬영시기에는 1년동안 방송을 거의 


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은퇴하려 마음 먹었지만


(기괴한 아프트 경비원의 배역도 마음에 들지 않고)


봉준호 감독의 질긴 설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며 


그 결정이 변희봉 자신에게


제2의 연기인생을 살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인연도 참 남다른데요. 


무명시절 송강호는 봉준호가


조감독으로 있는 영화에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지게 되었고 


후에 대배우가 된 송강호를


캐스팅하고 싶었지만 무명감독인 자신의 영화에 


출연제의도 망설이고 있었는데


송강호가 그 영화에 먼저 출연하고 싶다는 제의를 해와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합니다.


그 영화가 바로 바로 살인의 추억입니다.






윤종빈 감독 - 배우 하정우


윤종빈-하정우 : 용서받지 못한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는 중앙대 선후배 사이입니다.


윤종빈 감독은 평소 선배로서 배우로서 하정우를 매우 


좋아하여 그의 졸업작품(용서받지 못한자)


에 출연해 주기를 제의하였고 흔쾌히 하정우가 


그 제안을 수락하여 둘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그것도 무보수로 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윤종빈 감독의 최근작품인 "공작"을 제외하고


그의 모든영화에 하정우가 출연합니다. 하여 


하정우가 연출한 작품 허삼관에는 


윤종빈이 각색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리 선후배 관계라지만 이토록 오래 갈수 


있는 이유는 서로를 무한신뢰하고 각자 


프로페셔널적인 정신을 인정해주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분이 함께 작업한 영화가 


또 언제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최동훈 감독 - 배우 김윤석


타짜, 전우치, 도둑들,범죄의 재구성


완벽한 흥행조합이라고 불리우며 배우 김윤석의 


재능을 발견해 준 최동훈 감독은


김윤석을 가리켜 "계속 감탄하는 배우"라고 칭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동훈 감독의 작품에서 


김윤석의 비중이 세월이 갈수록


점점 커지는걸 알수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노라면 


타짜에서 아귀역할을 했던 사람이 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의 폭이 나날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두분의 조합을 오랫동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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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무수히 많은 스토리가 아마 

 

형사와 범인의 추격전과 대립관계를 그린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살인범을 잡기위해, 또는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그려지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모은 영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범죄도시

 

첫번째 영화는 작년 개봉해 많은 관객과 인기를 모은 범죄도시입니다.

 

대림동 일대의 조선족 깡패조직을 관리, 치안을 담당하는 마석도(마동석)경찰팀은

 

어느날 그 지역의 건달조직인 독사파의 두목 독사의 토막난 사체를 발견하고

 

수사에 나섭니다. 이 일대를 장악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장첸(윤계상)과 그 부하들은

 

야금야금 그 지역의 상권을 먹어들어 가고 잡힐듯 잡히지 않으며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경찰팀의 골치를 썩게 만듭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범인들을 잡기위해 기름도 뒤집어 쓰고

 

칼도 맞고 하면서 결국 모든 깡패조직을 소탕하는 활약을 그립니다.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의 2010년작 부당거래입니다. 최철기(황정민)가 반장으로 있는 경찰팀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자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마지막 방법으로 범인대역을 내새워

 

사건을 종결시키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양(류승범) 검사는 최철기가 자신의 스폰을 검거하고 자신을 무시하자

 

그의 뒤를 캐고 그의 주변 모든것을 송두리째 빼앗아 갑니다.

 

주인공인 최철기는 승진과 자신의 야욕적인 삶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으려 하는

 

악의 경찰 역할로 나옵니다. 결국 그 역시 비참한 끝을 맞게 되죠

 

 

 

공공의 적

 

현재까지 총 3편으로 이루어진 강우석 감독, 설경구 주연의 영화 공공의적 1탄입니다.

 

아시안게임 특채 경찰인 강철중은 의욕없고 뇌물 받아먹는 비리경찰로 나옵니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조규환(이성재)이 비오느날 자신을 칼로 상처를 입히고 사라지자

 

그를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사건수사에 혈안을 기울입니다.

 

주위의 모든 동료와 사람들이 돈많은 조규환을 범인으로 지목하여 그를 괴롭히는

 

강철중을 보고 아연실색하고 그만하라고 하지만 강철중은 자신의 직감을 믿고

 

그를 끝까지 수사, 추격 모든 실마리를 해결합니다. 

 

악바리성 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김윤석,주지훈 주연의 영화 암수살인입니다.

 

부산에서 벌어진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암수살인은 개봉전 유가족들의 반발로 개봉무산이 될뻔한

 

위기를 맞이 했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갑니다.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요.

 

암수살인의 형사역할을 맡은 김윤석의 연기력과 주지훈의 한층 발전한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영화입니다.

 

 

 

도망자

 

처음으로 외국영화입니다. 1993년 개봉한 해리슨포드,토미리존스 주연의 도망자입니다.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세가 된 닥터 리차드킴블(해리슨포드)

 

은 자신을 조여오는 형사 사무엘 제라드(토미리존스)의 추격을 따돌리며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홀로 증거물을 수집하고 찾아 나섭니다.

 

경찰 제라드는 그를 잡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로 나오는데요.

 

그래도 인간적인 정이 있는 형사라는걸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주죠

 

이 두명의 연기자가 보여준 영화상의 연기력은 정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로보캅

 

1987년에 개봉한 폴버호벤 감독의 영화 로보캅입니다. 

 

한참후에 영화는 리메이크 되서 나오지만

 

오늘은 원조 로보캅 영화입니다.

 

새로 디트로이트 경찰팀에 부임해온 머피(피터웰러)는 그의 파트너 

 

낸시(앤 루이스)와 보딕커 일당을

 

추격하다가 함정에 빠져 그의 일당들에게 죽음을 맞게 됩니다.

 

다시 말해 죽음전 뇌사상태에 빠진 머피는 거대 방위산업체 

 

그룹 OCP의 계획에 의해 로봇경찰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로보캅이라 

 

불리며 지역치안에 큰 활약을 하던중

 

보딕커일당의 부하를 발견하고 자신이 어떠한 일을 겪게 

 

되었는지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인간적인 면이 지워진줄 알았으나 자신의 심장은 아직 

 

뛰고 있다는걸 알게된 로보캅은

 

마지막 회장의 당신은 누구냐 라는 질문에 머피라고 

 

대답하며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인의 추억

 

형사가 소재로 나오는 영화는 무수히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살인의 추억 만큼

 

형사들의 애환과 고뇌를 그린 영화는 별로 없다고 보고 살인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두만(송강호)은 앞뒤 안재고 자신의 직감으로만 무조건 잡아들여 강제로 실토하게 만드는

 

형사역할이고 그에 반해  서울에서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전근 해온 서태윤(김상경)은

 

과학적인 수사, 서류는 거짓말 안한다는 철저한 데이터적인 수사를 하는 반대성향의 형사들입니다.

 

여러명의 용의자들을 잡아들여 취조하고 고문하고 하면서 그들이 진범이 아니라고 판명나자

 

이 둘 형사의 성향은 서로 바뀌게 되고 맙니다. 

 

결국 범인은 잡지 못하지만 은퇴해서까지 범인검거를 하지못한 아쉬움과 죄책감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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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의 흥행가속이 멈추지 않고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세상 별로 웃을 일 없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한편의 재미있는 영화로 웃고 볼수 있다면

 

졸을것 같습니다. 하여 이번에는 한국 코미디영화 몇편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빵 터졌던 영화들을 모아 봤습니다~

 

 

 

위대한 유산 (2003)

 

감독 : 오상훈

 

출연배우 : 임창정, 김선아, 김수미, 이상훈, 신이, 조미령 외

 

임창정 코미디영화 매니아가 꽤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임창정 특유의 코미디를 시실리 2km와 더불어 잘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능글맞은 연기와 그에 맞게 흘러가는

 

스토리는 아마도 주연배우를 임창정으로 낙점 후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중간중간 계속 나오는 코미디적인 대사와 행동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김선아를 비롯해 김수미 등 타 배우들의

 

능글맞은 연기도 일품인 영화입니다.

 

 

 

범죄도시(2017)

 

감독 : 강윤성

 

출연배우 :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 김성규, 박지환, 허성태, 조재윤, 최귀화 외

 

많은 무명배우들의 이름을 알리게 해준 영화입니다.

 

진선규, 허성태, 박지환 등의 무명 조연급의 배우들이

 

범죄도시를 통해 최소 조연급으로 올라가는 자리에

 

서게 된 효자영화입니다. 간간히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도 나오지만 영화의 기본포맷은 코미디에 맞춰져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코미디 요소가

 

적절히 묻어있는 영화라 선정하였습니다.

 

 

 

조용한 가족(1998)

 

감독 : 김지운

 

출연배우 : 박인환, 나문희, 최민식, 송강호, 이윤성, 고호경, 정웅인 외

 

블랙코미디 영화라 할수 있는 조용한 가족은 시대를

 

넘어선 코미디영화라 할수 있습니다.

 

공포적인 요소를 넘어서는 코미디적인 대사와 배우들의

 

행동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릴수 있는

 

소재가 중간중간 잘 섞여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법접할수 없는 송강호와 최민식의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는것도 영화의 한 재미라 할수 있겠네요.

 

 

 

 

 

광복절특사(2002)

 

감독 : 김상진

 

출연배우 : 설경구, 차승원, 송윤아, 유해진, 강성진, 강신일, 이희도 외

 

감독 김상진이 강우석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어서 그런지

 

강우석 특유의 코미디 내음이 물씬 나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내 풍겨나오는 코미디적인 요소와 배우들의

 

코믹대사와 연기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능청스러운 설경구와 차승원의 연기가 잘 어우러진

 

영화 광복절 특사. 강신일, 이희도와 같은 조연배우들의

 

코믹적인 요소는 영화를 보는 데 덤으로 그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라이터를 켜라(2002)

 

감독 : 장항준

 

출연배우 : 김승우, 차승원, 박영규, 강성진, 이문식, 배중식, 유해진 외

 

특히나 배우들의 오소독소한 대사가 너무나도

 

재미있고 웃긴 영화입니다. 이장면에서는 반드시

 

웃겨야 된다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명백히 보이는

 

그러나 그것이 정확히 들어맞게 웃기는 영화입니다.

 

세네번 보다보면 영화의 코미디 요소를 더욱 느낄수

 

있는 뼈속 깊이 웃긴 영화 라이터를 켜라

 

오느 한명의 연기에 치중하지 않는 배우들의

 

골고루 웃긴요소가 참 쉬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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