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6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펼친 워커뷸러

LA 다저스가 뷸러의 활약으로 디비전 1차전을 

승리하였습니다. 팽팽하게 진행된 투수전에서 

뷸러는 코빈보다 우위를 점했는데요. 뷸러는 6이닝 

무실점으로 6이닝 2실점(1자책)의 코빈을 이겼습니다. 

뷸러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 승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역대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시리즈를 가져갈 확률은 73%나 됩니다. 

워싱턴(1패) 0-6 다저스(1승)

W: 뷸러(1-0 0.00) L: 코빈(0-1 1.50)

내셔널리그에서 제일 강한 선발진을 구축한 

두 팀의 맞대결이었습니다. 리그 선발진 평균자책점 

1위는 다저스(3.11) 2위는 워싱턴(3.53) 선발진입니다. 

각팀의 선발투수인 뷸러와 코빈은 정규시즌 나란히 

14승을 올린 투수입니다. 1회초를 삼진 2개를 잡으며

3자범퇴로 막은 뷸러와 달리 코빈은 볼넷을 내주며 

어렵게 출발. 선두타자 폴락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프리스와 터너는 삼진 처리. 그러나 

벨린저와 테일러에게 볼넷을 준 데 이어 

먼시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는데요.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4회 2사 만루 위기에서 

상대 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

4-0으로 앞선 8회엔 대타 가빈 럭스가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피더슨이 우측 파울 

폴을 맞히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뷸러는 6이닝 3볼넷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불펜에선 좌완 원포인트 애덤 콜라렉, 

마에다 겐타, 조 켈리가 나서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습니다.

한편 류현진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차전 선발로 내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