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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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미 가을야구를 확정 지은 팀도

있고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팀들도 있습니다. 과연 이번 월드시리즈는 어떤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될까요?




아메리칸리그 


3개 지구의 우승 팀은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 

중부지구 미네소타 트윈스,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 가운데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놓고 아직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팀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가야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와일드카드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1위인 가운데, 탬파베이 레이스가 1.5경기 차 

2위. 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탬파베이를

 0.5경기 차로 쫓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와 클리블랜드의 격차는 2경기 이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전체 승률 1위 만큼이나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갈거 같습니다.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와 달리 내셔널리그의 지구 1위 

팀과 순위, 와일드카드 진출 팀은 사실상 모두 

확정됐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선 서부지구 LA 다저스가 승률 1위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순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와 지구 2위 밀워키 브루어스의 

격차가 크지 않지만, 남은 경기에서 뒤집힐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와일드카드 역시 1위 워싱턴 내셔널스와 2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0.5경기 차이로 맞서있을 뿐, 

3위 시카고 컵스와의 격차는 

4경기로 꽤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에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LA 다저스, 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밀워키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할수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대진은 각 리그 1위 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팀. 또 각 지구 우승 팀 중 

리그 2위와 3위 팀이 디비전시리즈(LDS)를 치릅니다.


이어 승리한 팀은 각 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를 

치른 뒤 여기서 승리한 팀 끼리 대망의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일정입니다.



주관적인 견해의 월드시리즈 우승팀


양키스와 휴스턴, 그리고 다저스와 워싱턴이

예상됩니다.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문 다저스가

이번에는 월드시리즈 반지를 낄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양키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팀은 선발투수진이 탄탄한 팀입니다.


2년 전 월드시리즈에서 붙었던 휴스턴과

다저스가 또 한번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거라 예상합니다. 


우승팀은 정말 가늠하기 힘들지만 근소하게

휴스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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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월드시리즈는 9.11 테러의 영향으로 타 시즌에 비해

 

조금 늦게 그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생팀이나 다름없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영원한 악의제국

 

이라 불리었던 뉴욕 양키스의 대결이었던 2001년 월드시리즈는

 

랜디존슨, 커트실링의 두 원투펀치의 활약여부가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할 정도로 그 두명의 투수가 가지는 무게감은

 

실로 상당하였습니다. 

 

 

 

1차전은 챔피언쉽 시리즈의 로테이션으로 인해 디백스는 랜디존슨이 아닌 

 

커트실링을 선발로 세웠고 양키스는 마이크 무시나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초반 기세를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디백스의 홈구장인 뱅크 원 볼파크에서 열린 1차전은

 

양키스의 선발인 무시나를 거칠것 없이 밀어붙여 그를 3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리고 타선의 힘에 보답하듯 실링은 1점만을 허용하며

 

팀의 9대1 대승을 안겨주게 됩니다.

 

 

 

애리조나 2연승으로 양키스를 궁지에 몰아넣다.

 

2차전의 양팀 선발은 랜디존슨과 앤디패티트였습니다.

 

2001년 월드시리즈 이전까지는 존슨보다 패티트가 빅게임에서의

 

경험은 더 풍부하였으나 기선이 오를대로 오른 애리조나의 타선과

 

랜디존슨의 구위에 막혀 양키스는 9이닝동안 단 3안타만을 쳐내는

 

빈공으로 인해 4대0 완봉패를 기록하며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을 기약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3차전! 양키스가 홈에서 1승을 거두다.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리게 된 양키스는 

 

팀의 사실적인 1선발이었던 로저 클레멘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반등을

 

노리게 됩니다. 애리조나의 선발이었던 브라이언 앤더슨도 호투를 펼쳤으나

 

7이닝동안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9개의 삼진을 잡아낸

 

클레멘스의 호투에 막혀 2대1 아까운 패배를 기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양키스의 마무리였던 마리아노 리베라는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터프 세이브를 기록하게 됩니다.

 

 

4차전 김병현이 끝내기 홈런을 맞다.

 

원정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디백스의 감독이었던 

 

밥 브랜리 감독은 단 3일간의 휴식만을 취한 커트실링을

 

4차전 선발로 내세웠고 양키스는 팔색조라 불렸던 올랜도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정하였습니다.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인해 타선들은

 

침묵하였고 8회초 두라조의 2타점 적시타로 인해 애리조나는

 

역전에 성공하며 2승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밥 브렌리 감독은 8회말에 승리를 지키기 위해

 

팀의 마무리 투수였던 김병현을 등판시키게 되고

 

그에 보답하듯이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대망의 월드시리즈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양키스는 9회부터 김병현에게 반격을 하게 됩니다.

 

2아웃까지 잘 잡아낸 김병현이었지만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티노 마르티네즈에게 동점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실링의 승을 날려버리게 되고 연장까지 가게 된 경기에서

 

브랜리 감독은 투수교체를 하지 않고 김병현을 다시 올렸지만

 

10회 데릭지터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김병현은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양키스 5차전까지 김병현을 무너뜨리며 잡아내다.

 

전날 끝내기 패배로 충격에 빠진 디백스는 미겔 바티스타를 

 

선발로, 양키스는 1차전의 선발이었던 무시나를 다시 한번

 

선발로 내정하였고 두 투수 모두 호투를 펼치며 경기 후반까지

 

2대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오던 디백스는 전날 패전의

 

김병현을 다시 한번 마무리로 내세웠습니다.

 

결과는 다시 한번 9회에 터진 스캇 브로셔스의 동점 홈런으로

 

김병현은 월드시리즈의 악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팀은 연장 12회에 터진 알폰소 소리아노의 끝내기 안타로 인해

 

2연승 뒤 3연패를 당하며 다시 홈구장인 뱅크 원 볼파크에서

 

반등을 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6차전 랜디존슨의 호투와 막강화력타선으로 디백스 대승을 거두다.

 

 

6차전은 다소 싱겁게 끝난 경기였습니다. 빅유닛 랜디존슨은

 

역시나 호투하며 양키스의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고 

 

양키스의 선발이었던 앤디 패티트는 믿을수 없는 난조로 인해

 

팀의 15대 2 대패를 만들게 된 장본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시리즈는 마지막인 7찬전까지 가며 우승의 향방을 가리게 됩니다.

 

 

대망의 7차전 디백스가 끝내기 승을 거두다!

 

지면 끝나는 경기였기 때문에 밥브랜리 감독은 휴식기가 적었던

 

커트실링을 선발로 세웠고 양키스는 39세의 관록있는 베테랑

 

로저 클레멘스를 내세워 우승반지를 노렸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서 시작한 7차전은 7회까지

 

1대1로 팽팽하게 진행되었지만 8회에 터진 알폰소 소리아노의

 

홈런과 데이빗 저스티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실링은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후 미겔 바티스타와 랜디존슨 같은 선발투수를 차례로 불펜으로

 

세우며 실낱같은 반등을 노릴수 밖에 없게 된 디백스는 

 

리그 최강 마무리 리베라를 상대하게 되어 그 희망은

 

물거품이 되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9회부터 거짓말같은 시나리오가 펼쳐지게 됩니다.

 

선두타자로 나온 마크 그레이스가 안타를 치고 나가고

 

다음 타자인 데미안 밀러에게 번트를 지시, 이 번트는

 

리베라의 실책송구로 인해 주자가 모두 살게 됩니다.

 

이후 원아웃 후 터진 토니워맥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애리조나

 

다음타자 카운셀을 사구로 내보내고 1사 만루 상황에서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양키스 내야를

 

살짝 벗어나는 곤잘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디백스는

 

믿기지 않는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감격을 맛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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