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이전의 록음악의 전설 그룹 도어즈와 영화 도어즈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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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질주가 대단했는데요.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룹 퀸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영화 도어즈는


록그룹 도어즈의 짐 모리슨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그룹 도어즈와 짐모리슨에 대하여 얘기합니다.





도어즈


1993년 4월 개봉


감독 : 올리버 스톤


출연배우 : 발 킬머, 맥 라이언, 카일 맥라클란, 프랭크 월리, 케빈 딜런 외


전설적인 록그룹 도어즈의 리더 짐모리슨의 일대기를 그려내고 있는


영화로서 그의 샤머니즘적인 음악세계와 당시 젊은이들의 허무주의, 


환각의 세계를 해부하려 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도어즈의 리더였던 짐 모리슨역은 배우 발 킬머가 맡아 열연하였으며


그 싱크로율이 너무나 흡사하게 닮아 많은 이들의


극찬과 탄성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짐 모리슨역의 빌킬머(좌측)와 실제 생전 모습의 짐 모리슨(우측)


짐 모리슨은 병적일 정도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주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뉴멕시코를


여행하다 우연히 늙은 인디언의 죽음을 보게 된 이후부터라는데요.




10대 시절 "알려진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인식의 문이 있다" 라는 문구를


인용하여 그룹 "도어즈"를 결성하게 됩니다.


당시 도어즈가 세계 각지의 젊은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겪는 고뇌와 울분, 격동의 변화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되어 


그러한 것들을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점 거칠어지는 그의 생활과 음악이 도어즈의 파멸을


이끌게 되고 자신을 시인이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던 짐 모리슨은


외설과 과다노출이라는 명목하에 체포된 후 6개월의 짧은 복역생활을 


마치고 27세의 어린나이에 프랑스 파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맙니다.




짐 모리슨은 사이키델릭 록음악과 블루스 록 음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93년 로크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08년 롤링스톤이 뽑은 역대 최고의 가수 100선에서


47위에 오르기까지 하였습니다.






영화에서의 짐 모리슨(발 킬머)과 그의 여자친구 패멀라 커슨(맥 라이언)


사실 영화 도어즈에서 짐 모리슨의 역할을 맡은 발 킬머는 그의 재현을 위해


많은 노력과 보컬 연습도 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도어즈의 멤버들과 


그들의 팬 사이에서는 왜곡이 많다는 이유로


그리 평판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 짐모리슨과 패멀라 커슨


1971년 7월 3일 짐 모리슨은 목욕을 하다가 욕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데 부검을 실시하지 않았기에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물 과다복용이 유력하다고 하며, 그의 여자친구인 패멀라 커슨도 


그가 죽은 후 3년이 지난 시기에 사망하고 맙니다.




그룹 도어즈의 멤버들


왼쪽부터 짐 모리슨(보컬), 존 덴스모어(드럼), 


레이 만자렉(키보드), 로비 크리거(기타)


이 당시의 도어즈가 가장 리즈시절의 도어즈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1966년부터 1971년까지 길지 않은 활동을 하고 해체하게 되는 도어즈


짐 모리슨이 죽고 난 후 함참후에 레이와 로비가 보컬을 맡아서


두장의 앨범을 발표하지만 큰 호응을 얻어내지 못하며 사실상


그들의 활동을 접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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