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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너무나 기쁘고 가슴 뿌듯한 소식이네요


청주에서 실종된 지 10일만인 8월 2일 조은누리양이


의식이 있는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조양을 발견한 주인공은 바로 군견 달관이



군견 달관이를 앞세워 인근 산을 수색하던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원사는 갑자기 풀더미


속으로 들어가는 달관이를 보고 따라 들어가


수척해진 모습의 조은누리양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조양이라고 직감한 박 원사는 조은누리양이 


맞냐고 묻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답을 했다고 해요. 아 가슴이 짠.. 


조양은 얼굴이 수척하긴 했지만,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군복을 벗어 조양에게 입혀준 


박 원사는 조양을 업고 700m를 달려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박상진 원사와 조은누리양



일등공신은 바로 군견 달관이


이번 조은누리양을 발견해 구조한


일등공신은 바로 군견 달관이입니다. 


달관이는 32사단 기동대대 소속으로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훈련을 받고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합니다. 군견은 생후 9~12개월이 


되면 심사를 거쳐 6개월간 기본교육을 받는다고 하며


정찰·탐지·추적 등 특기별로 7개월 동안 


따로 훈련을 받습니다.




달관이는 2014년 2월28일 육군 제1군견교육대로 


입교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탈영을 한 전력이 


있다고 하는데요.당시 고속도로에서 군용트럭 


철망을 뜯고 달아난 달관이의 도피 행각은 오래가지 못했고


곧바로 수색에 나선 군에 의해 하루 만에 생포됐다고 합니다.



암튼 조은누리양이 건강하게 돌아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조은누리양, 달관이, 박원사님, 그리고 수색에 나선


모든 군인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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