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들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달성한 기록 11개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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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내셔널리그 내야수 
유틸리티 부분 골드글러브를 받으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내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일본, 대만의
아시아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달성한 기록은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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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196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일본인투수 무라카미 마사노리인데요

무라카미는 두시즌 동안 5승 1패,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후 아시아 선수가 다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것은 30년이 지난 후 박찬호의
LA 다저스 입단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투수, 노모 히데오입니다.

1996년 노모는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콜로라도의 홈구장인 쿠어스 필드에서 아시아 투수
최초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게 되는데요

노모는 여기에 그치치 않고 2001년 보스턴 
시절에도 다시 한번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
MLB 역사상 4번째로 양대 리그에서 모두 
노히트 노런을 성공한 투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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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모 히데오는 95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하는 선수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이치로 스즈키의 아시아 선수
최초 3000안타 달성과 
아시아 선수 최초 리그 MVP 수상입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치로는
입단 첫 해 부터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데뷔한 시즌에 리그 신인상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로 리그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또한 이치로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3000안타 고지에 오르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상태인데요

2004년에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262개로 최다안타 기록을 갱신하며
84년만에 조지 시슬러의 257개의
안타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네번째는 김병현의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입니다.

김병현은 2001년 애리조나 디백스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1998년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양키스 우승 당시 양키스 팀에 있었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단 한번도 등판을
하지 못했기에 월드시리즈에 출전하여 우승반지를 낀
선수는 김병현이 최초라 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마쓰이 히데키의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시리즈 MVP 수상입니다.

2009년 마쓰이 히데키는 양키스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에 출전하여 아시아 선수 최초로
MVP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는데요

당시 월드시리즈 여섯경기 중 다섯경기에 출전하여
13타수 8안타, 6할 1푼 5리의 타율과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여섯번째는 최희섭의 아시아 선수 최초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기록입니다.

최희섭은 지난 2005년 다저스 시절,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초청을 받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 해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대륙별 선수로 나뉘어 출전을 시켰는데요

아시아 선수로는 당시 이치로 스즈키가 
참가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이치로는
자신은 홈런타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전을 고사하면서
대신 최희섭이 아시아 대표 선수로 
홈런더비에 출전 할 수 있었고 
최희섭은 5개의 홈런을 쳐 내면서 
체면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일곱번째는 대만 투수 왕첸밍의 두시즌 연속
19승 달성 기록입니다.

왕첸밍의 한시즌 19승 기록은 현재까지도
아시아 선수 한시즌 최다승으로 남아 있는데요

지난 2006, 2007년 양키스 소속으로
2년 연속 19승을 달성한 왕첸밍은
당시 양키스의 1선발 노릇을 해내며
대만의 국민영웅으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여덟번째는 추신수의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 기록입니다.

추신수는 지난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였는데요

이 기록은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의 역대
9번째 기록이었으며
이후 오타니가 2019년 아시아 선수 두번째,
일본인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홉번째는 류현진의 아시아 선수 최초
워렌스판상 수상입니다.

워렌스판상은 그 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좌완 투수에게 주는 상인데요

각 리그에 한명씩 선정되는 사이영상과는
달리 양대리그 통틀어 한시즌 단 한명의 투수에게만
주는 상이기에 더욱 각별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류현진은 5승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의 성적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열번째는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왕 타이틀과
2회 이상 MVP 수상기록입니다.

살아있는 레전드로 메이저리그의 기록을
갈아쓰고 있는 오타니인데요

2021년 46개의 홈런과  9승 2패의 성적으로
리그 첫번째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2023년 4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고,
리그 MVP까지 수상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2회 이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앞으로 오타니가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네요

 

 

마지막 열한번째는 김하성의 
아시아 선수 최초 내야수 골드글러브 수상입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2루수와
내야수 유틸리티, 2개의 부분에서 후보로
선정되었는데요

2루수 부분의 수상은 놓쳤지만 유틸리티 부분에서
골드글러브 수상을 하면서 아시아 최초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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