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인해 꽃도 피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해태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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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해태타이거즈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투수 김대현은
190cm의 큰키와 훤칠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다음 해 정규시즌에서  9승 5패 3세이브의 성적으로 
타이거즈 마운드 신성으로 자리잡는다

 

 

1988년 후기리그 2/3를 소화한 시점에서 김대현은 
자신의 생애 처음으로 한시즌 10승 달성에 부풀어 있었고
경기가 없던 8월 27일 선배인 이순철을 옆에 
태우고 서울로 이동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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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휴게소가 보이자 잠시 쉬어갈 목적으로 휴게소 진입로를 
들어간 김대현은 주차되있던 8톤 트럭을 들이받게 되었고
승용차가 트럭밑으로 깔리게 되면서 김대현은 
그 자리에서 사망을 하게 되고, 이순철은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자는 덕분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게 되었다

 

 

불의의 사고로 뜻도 못피고 사망한 김대현은 
구단에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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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선배 최동원은 훗날 김대현의 죽음이 선수협을 
만들게 된 계기라 말하며 당시 합법적으로
돕지 못한것을 비통해 했다.

 

 

#해태타이거즈 #김대현 #이순철 #최동원 #선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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