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 챔스 마지막 조별리그인 6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챔스
16강의 막차를 타게 됐는데요
조 2위로 16강에 오른 PSG는 같은 시간 열렸던 뉴캐슬과
AC밀란의 경기에서 밀란이 2-1로 승리하면서
밀란과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2위를 확정짓게 되었고,
AC밀란은 조 3위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PSG가 16강행 막차를 타면서 16강에
진출한 모든팀이 결정나게 됐는데요
맨시티, 아스널,인테르, 라치오, 나폴리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코펜하겐
아인트호벤, FC 포르투,파리 생제르맹까지
16강팀이 모두 결정나면서
올라간 팀들은 이제 16강 토너먼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16강 대진 추첨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게 되는데요
16강 1차전은 2월 14, 15일과
21,22일에 열리게 되며
2차전은 3월 6, 7일과 13, 14일에
각각 열릴 예정입니다.
관심사는 파리의 이강인과 뮌헨 김민재의
맞대결 성사 여부인데요
토너먼트에서는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과,
같은 나라에 속한 클럽팀들과는 16강 매치가
성사되지 않기에
이강인의 파리와 김민재의 뮌헨이 16강에서
충분히 맞대결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며
또한 이강인은 절친인 쿠보가 있는 소시에다드와도 16강에서
만날수 있기에 미니 한일전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챔스 토너먼트에서도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된 반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챔스 여정을 마친
한국선수들도 있는데요
셀틱의 오현규와 양현준, 츠베즈다의 황인범은
강팀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운 챔스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황인범은 개인적으로 많은 성과를 냈던 이번
챔스 조별리그였는데요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UCL 데뷔 골과 함께 데뷔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선수 중에 챔스 본선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인데요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인 다섯골 기록과
통산 챔피언스리그 본선경기 19골로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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