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던 이유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728x90
반응형
반응형

1938년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령 동인도라는 국가명으로 아시아 국가 최초로 
193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당시 월드컵은 모든 경기가 15강 토너먼트로 이뤄졌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단 한경기만을 치뤘고

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헝가리에게 0-6의 대패를 당하며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당시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던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데
당시 FIFA는 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수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고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하고만 맞붙을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는 일본이 도중 기권을 하는 바람에
무혈입성으로 월드컵에 나올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월드컵 두번째 참가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만을 이기고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헝가리, 터키에게 차례로 대패를 당하자
FIFA는 그제서야 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아시아 국가들은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까지
유럽 또는 아프리카나 오세아니아 국가들과 예선에서
경쟁을 하여 진출할 수 있는 제도로 바뀌게 된다.

 

이후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아시아 티켓이 단독 
2장으로 바뀌면서 좀 더 수월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축구 #한국인도네시아축구 #월드컵아시아국가

인도네시아 월드컵 본선,황선홍 신태용,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한국 인도네시아 축구,
파리 올림픽 축구,한국 차기 감독,신태용 김판곤,신태용 인도네시아 위상,
신태용 현지 반응,신태용 현지 인기,황선홍 차기 감독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