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아주 예전부터 투수왕국이라 불리울만큼
뛰어난 투수들을 잘 배출해내기로 유명한 팀입니다.
최근에도 워커뷸러,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와 같은
차세대 선발감을 발굴해내며 그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또 다른 유망주 투수 토니 곤솔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생년월일 : 1994년 5월 14일 (25세)
국적 : 미국
출신지 : 캘리포니아 주 바카빌
출신학교 : 세인트 메리스 대학교
신체조건 : 190cm / 92kg
2016년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81번 (LAD)
2016년 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된 토니곤솔린은 2018시즌에 마이너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면서
2018시즌 마이너 이달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토니 곤솔린 피칭 스타일
93-97마일에서 형성되는 패스트볼과 함께 80마일
후반대의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볼은 플러스 등급
오프스피드 피치로 발전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구사하며 다양한 구종을 뿌리며
상대타자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올 6월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로
낙점되었던 곤솔린은 이경기에서 원래 워커 뷸러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다저스가 18연전을 치르는 대장정동안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차원으로 곤솔린을 선발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이경기에서 곤솔린은 6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되었고
7월 30일 다시 메이저로 콜업 후 6회말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커리어 첫 세이브를 쿠어스
필드에서 기록했습니다. 9회 2아웃까지 1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의 모습은 그에게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곤솔린은 향후 10년까지도 다저스의 선발 한축을
담당할 수 있는 선발투수로 키워내는게
다저스의 목표입니다. 뷸러, 유리아스와 함께
차세대 다저스의 유망주로서 후에는 팀을 이끄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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