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엠엘비닷컴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기록 중 더이상 나오기 힘든 깨지기 어려운

기록 17가지를 선정하였는데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올법한 

어떠한 기록들이 선정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저리그 깨지기 어려운 기록 17위는

193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의

조 스웰이 달성한 576번 타석에 서는 동안

단 3번만을 삼진당한 기록입니다.

 

 

 

조 스웰은 1932년 외에도 1930년에도

414타석동안 3번의 삼진만을 기록하였는데요.

 

심판마저 스웰에게 스트라이크존을 확인할

정도로 선구안이 좋았던 타자입니다.

 

 

 

16위는 1986년 시카고 컵스의 포수

조디 데이비스가 기록한 한시즌 89번의

도루 저지 기록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대기록으로 인해 1986년 내셔널리그

포수부분 골든글러브는 조디 데이비스가

수상하였습니다.

 

 

 

15위는 1976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레지 클리블랜드가 세운 41경기, 170이닝

동안 단 3피홈런만을 허용한 기록입니다.

 

 

 

1976년 당시 레지 클리블랜드는 170 이닝동안

159개의 안타를 허용했는데요.

 

홈런은 단 3개만을 허용하며 이부분 기록에

올라있습니다.

 

 

 

 

14위는 1971년 론 헌트의 한시즌 50사구입니다.

 

헌트는 1968년부터 74년까지 7년 연속 최다 몸에

맞는 볼 기록을 세웠는데요

 

 

 

워낙 몸에 맞아 출루하는 일이 잦아지자

그가 일부러 투수의 공에 맞아 나가는것이

아니냐는 상대팀의 항의도 자주 있었다고 합니다.

 

 

 

깨지기 어려운 기록 13위는 행크 아론의 통산

6856루타 기록입니다.

 

통산 755개의 홈런으로 역대 홈런 2위에 올라있는

아론인데요. 

 

 

 

22시즌의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13.941번의 타석에

들어서서 이러한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아론은 은퇴 후 1982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97.83%의 득표율로 헌액되며 영광을 

안았습니다.

 

 

 

12위는 철인 칼립켄 주니어의 2632경기 연속 출장

기록입니다. 1981년부터 2001년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만 선수생활을 하며 총 3001번의

경기에 출장한 칼립켄 인데요

 

 

 

1998년 9월 20일 16년동안 한번도 출장안한 

경기가 없었던 그가 스스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지며

대기록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은퇴할 때 까지 단 한 번도 

10개 이하의 홈런을 기록해 본 적이 없는 립켄은 

345홈런으로 통산 순수한 유격수 포지션으로 

홈런 1위에 올라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11위는 4,256안타를 기록한 피트 로즈입니다.

 

로즈는 15,890타석에서 4.256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이부분 1위에 올라있는데요

 

 

 

하지만 1987년 신시내티 레즈의 52게임에 경기당

수천달러에 달하는 베팅을 했다는 승부조작

사건이 포착되면서 1989년 메이저리그에서

영구제명 되었고 1991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도 

영구 제명 명단에 올라 4.000안타 이상을 치고도

명전에 오르지 못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10위는 1921년 베이브 루스가 기록한 한시즌

177득점입니다.

 

루스는 1921년 152경기에 출전하여 

177득점이라는 불가사의한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역대 2위 기록보유자인 루 게릭이 1936년 155경기에 

출전하여 167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기록이 더욱 대단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불멸의 기록 9위는 2004년 배리 본즈가 기록한

한시즌 232볼넷입니다.

 

약물복용이라는 오명으로 홈런 등 모든지표의

기록이 제대로 인정받을수 없는 본즈인데요,

 

 

 

2002년 68개의 고의볼넷, 2003년에는 61개

그리고 232볼넷을 기록했던 2004년에는

공식적으로 기록된 고의볼넷만 120개를 

기록한 본즈입니다.

 

 

 

8위의 깨지기 어려운 기록은 1912년

치프 윌슨이 기록한 한시즌 36개의 3루타입니다.

 

1912년 피츠버그 시절 윌슨은 152게임에 출전하여

이같은 기록을 세웠는데요

 

 

 

총 아홉시즌을 뛰는동안 114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평범한 3루타 기록을 세웠지만

1912년 유독 많은 3루타를 쳐내며 이같은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7위는 핵 윌슨이 기록한 한시즌 191개의

타점입니다. 1930년 윌슨은 155경기에서

56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당시 내셔널리그

홈런기록을 13개나 앞당기며 그해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였는데요

 

 

 

그해 191타점을 기록하며 1927년 루게릭이

세운 175타점을 가볍게 경신하며

지금까지 깨지지않는 단일시즌 최다 타점의

기록보유자로 남아있습니다.

 

 

 

6위는 대도 리키 헨더슨의 통산 1406도루와

단일시즌 130개의 도루 기록입니다.

 

리키 헨더슨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1번타자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인데요

 

 

 

25시즌의 메이저리그 경력중 도루왕을 차지한

시즌이 12번이며 1980년 오클랜드 선수시절

130개의 단일시즌 도루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도루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불멸의 기록 5위는 삼진머쉰 놀란 라이언의

통산 5.714개의 삼진기록입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통산 40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단 4명인데요.

 

 

 

2위인 랜디존슨과도 약 통산 900개의 삼진수가

차이날 만큼 라이언의 삼진기록은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위의 기록은 이치로의 단일시즌 262개의

안타입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시즌부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수상한 이치로는

2001년 242개, 2002년 208개, 2003년 212개의

안타를 쳐내더니

 

 

 

2004년 드디어 종전 기록이었던 1920년 조지 시슬러의

257개를 넘어서는 26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절대 넘어설수 없는 대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3위는 사이 영의 통산 749완투 경기입니다.

 

통산 511승을 기록하며 다승부분 역대

1위의 사이영은 7,356이닝 815경기에서

선발 완투만 749경기를 달성했는데요.

 

 

 

해마다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의

장본인이며 은퇴시즌인 41세의 1908년 

21승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감하게 됩니다.

 

 

 

불멸의 기록 2위는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안타 기록입니다.

 

1941년 시작된 그의 연속 안타기록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첫인사는 그가 안타쳤어? 였다고 하는데요

 

 

 

그해 7월 1일 4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윌리 킬러가 세운 44경기 기록을 45년만에

갈아치운 후 56경기까지  연속안타 기록을

이어가며 불멸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의 기록이 56경기에서 깨진후

다시 다음경기부터 1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 나갔다는 점입니다. 

 

 

 

메이저리그 불멸의 기록 1위는 1938년

조니 밴더미어가 달성한 2경기 연속

노히트 노런 기록입니다.

 

 

 

통산 13시즌에서 119승 121패의 평범한

성적을 거둔 벤더미어이지만 그의 빅리그

2년차 시즌인 1938년 6월 11일 보스턴 브레이브스와

4일 뒤인 6월 15일 브루클린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연속 노히트 노런 게임을 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그 다음 경기에서도 3경기 연속 노히터에 도전했지만 

4회에 안타를 맞게 되었고 이 날의 경기는 4피안타

완봉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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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MLB.com은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기록 중

깨지기 어려운 기록 17가지를 선정하였는데요.

다시는 달성하지 못할 어려운 기록들입니다.

17개의 깨지기 어려운 메이저리그 기록을

알아보겠습니다.

17. 1932년 조 스웰 3삼진(576타석)

16. 1986년 조디 데이비스 89 도루 저지

15. 1976년 레지 클리블랜드 3피홈런(41경기 170이닝)

14. 1971년 론 헌트 50사구

13. 행크 아론 통산 6856루타

12. 칼 립켄 주니어 2632경기 연속 출장

11. 피트 로즈 통산 15890타석 4256안타

10. 1921년 베이브 루스 177득점

 

 

9. 2004년 베리 본즈 232볼넷

8. 1912년 치프 윌슨 3루타 36개

7. 1930년 핵 윌슨 191타점

6. 리키 헨더슨 통산 1406도루 / 1982년 130도루

5. 놀란 라이언 통산 5714삼진-2795볼넷

4. 2004년 이치로 스즈키 한시즌 262안타

3. 사이 영 통산 749완투

2. 조 디마지오 56경기 연속 안타

1. 1938년 조니 밴더 미어 2경기 연속 노히트 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