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한국시간 29일 오후 9시 브레스트에 프랑시스 르블레에서 
리그1 10라운드 브레스트와 PSG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는데요

PSG의 엔리케 감독은 중원에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를 기용해 팀을 180도 변화시켰다고 하며
이강인이 이제는 경기력 변화에 

핵심적인 기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경기를 앞두고 PSG는 직전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아쉬웠던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10월 A매치 이후 PSG는 완전히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경기력 변화의 중심에는 이강인의 합류도 있었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전 이강인의 경기력에 대해 따로 언급하며
이강인은 훌륭한 경기를 펼치고 있고,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선발 명단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등 

선발 명단의 또 하나의 즐거운 놀라움이었다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강인에게 많은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반 16분, 생제르맹의 첫골이 터졌는데요

리그1에서 가장 최연소인 중앙 미드필더
자이르에메리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경기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생제르맹은 전반 27분,
다시 음바페의 골이 나오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는데요

이강인의 패스를 음바페가 차분히 
골대에 넣으면서 이강인은 리그원에서 
역사적인 첫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생제르맹은 전반 44분 
브레스트의 공격수 스티브 무니에에게
추격골을 내주며 스코어는 1대2가 되었는데요

이후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후반 52분
브레스트의 제레미 르 듀아론의 헤더골이 나오면서
스코어는 2대2가 되며 psg가 쫓기는
형국이 되었는데요

동점이 되면서 분위기는 오히려 홈팀 
브레스트가 기세를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전에 수비보다 공격에 더욱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을 노리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이강인은 더 이상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며, 후반 74분
동점인 상황에서 마차도 페헤이라와 교체되었습니다.

경기가 거의 끝나가는 후반 85분 
음바페의 페터널티킥 찬스 이전에
두팀의 몸싸움이 있었는데요

패널티킥 찬스를 얻은 음바페는
첫번째 킥에 튀어나온 공을
재차 다시 차, 골을 성공시키며
교체되었습니다.

이후 양팀간의 필사적인 공격이 있었지만
두팀 모두 골은 올리지 못하며
생제르맹은 3대2 힘겨운
원정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파리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우리
희망의 많은 부분을 걸고 있다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공을 낭비하지 않는 선수다. 
신체적 자질도 뛰어나다라며 이강인을 평가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역사적인 프랑스 리그원
첫 도움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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