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혈관 청소를 돕는 음식 TOP 7_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고지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
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혈관이 막히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가 되고 맙니다.

어떤 음식들이 도움이 될까?
지금부터 혈관청소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양파의 
‘퀘세틴’ 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
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데요

피가 잘 흐르게 지원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
을 주며, 퀘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
로부터 몸속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이 굳는 것을 누그러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돕기 때문에 
혈전이 생기는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귀리

귀리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이 베타글루칸 
이라는 성분인데요, 몸속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을 낮춰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귀리에 있는 지방산 가운데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은 75~80%를 차지하는데요,  포화지방은 
20~25%에 불과하며 혈액에 중성지방이 만들어
지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과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
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관이 막히면 뇌졸
중으로 발전하는데,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률이 
52% 낮다는 연구결과(미국 뇌졸중학회)가 
발표되었습니다.

 

포도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암작용을 돕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의 대표적인 성분인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물질인데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를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몸속 세포의 산화를 막아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 기여하며 라이코펜 성분은 가열할
수록 더욱 활성화되어 몸에 쉽게 흡수됩니다.

 

견과류(호두, 잣, 땅콩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 
나쁜 중성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혈관에 있는 지방을 
줄여 피가 잘 순환하도록 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땅콩은 특히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잣은 
호두나 땅콩보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에도 
효과적입니다.

 

가지

가지는 플라보노이드계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은데요, 몸속에서 지방질을 흡수할 
뿐 아니라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해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을 도우며 가지는 빈혈 증상을 개선하고  
특히 고지방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