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 시간에 음식배달을 하고 온 축구선수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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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한 축구선수가 경기 하프타임 때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선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2년 페루 리마에서는 라스아길라스 산타아나와 
아틀레티코 토리노의 페루컵 대회 경기가 열렸는데요

 

전반전이 끝나고 
라스아길라스 팀의 유니폼을 입은 
한 선수가 커다란 빨간색 가방을 메고 나타났고
가방에는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국가에서 
성업 중인 배달대행업체의 로고가 그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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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라스아길라스에서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는 
19살 게르시 아람불로라는 선수였는데요

아람불로는 배달 가방을 챙겨 오토바이를 타고 
축구장 밖으로 나갔다가 배달을 마치고 17분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하였고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페루 매체는 아람불로와 같은 아마추어 선수들은 
급여가 낮기 때문에 축구로만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하며

 

 

아람불로의 사연이 화제가 되자

라스아길라스 구단은 SNS에 
그가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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