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인의 오보로 인해 전 국민이 난리났던 사건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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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은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준결승이 끝나고 다음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생방송으로 크나 큰 오보를 전하게 되는데

 

 

라디오 진행중 코디네이터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고
흥분한 나머지 그대로 방송에서 얘기한 것이다.

 

 

문자의 내용은 독일 선수들의 약물복용 사실이 밝혀져 
우리 대표팀이 결승전을 하러 일본 요코하마로 

가게 됐다는 것이었으며

 

 

최화정의 이 오보 하나로 인해 당시 부산의 모 백화점에서는
백화점안의 모든 사람이 만세를 외치며 
백화점에서는 결승 축하 긴급 폭탄세일을 하기도 했다.

 

 

잠시 후 사실무근임을 확인한 최화정은 사과와 함께 오보였음을 밝혔으나
이미 방송을 청취한 많은 사람들이, 언론사, 대한축구협회, FIFA 등에 
사실 확인을 하는 문의 전화를 거는 소동이 벌어져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대형 방송사고를 터뜨렸던 것이다.

 

 

이후 최화정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자신의 경솔함을
대국민 사과 하였으며
그날 저녁 뉴스에서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라는 멘트를 해준 
당시 엄기영 앵커에게 고마웠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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