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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8강 3차전은 한국 대 카타르의 경기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10시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하고 있는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이라는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일단 대한민국의 축구 바로 전 경기인 바레인과의 경기력만 놓고 보더라도


한국이라는 이름값을 했다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오늘 맞붙을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와의 수교가


단절되었기 때문에 카타르 자국민들은 입국이 상당히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거의 한국민의 관중이 많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카타르와의 최근 9경기 상대 전적


5승 2무 2패


최근 성적만 놓고 봐서는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한국의 우세를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간의 대결은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2017년 6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의 원정에서


2-3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하게 되며 결국 이 경기로 인해 


슈틸리케 감독은 경질되고 맙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구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입니다. 


지금까지의 4경기를 보더라도 11득점 무실점의 클린한 경기를 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벤투 감독의 중동축구를 임하는 자세


이전 바레인과의 경기를 통해 벤투 감독은 중동의 침대축구를 처음 겪어봤다고 합니다.


왜? 지금까지 한번도 침대축구를?


벤투 감독 입장으로서는 적잖이 당황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중동축구는 일단 선제골을 넣게 되면 끝날때까지 드러누워 버리는


베드사커를 종종 아니 매번 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 또한


선제골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카타르의 홈은 아니지만 같은 중동지역에 위치한 국가이고


지금까지의 예선전과 16강전을 보더라도 중동국가들의


손을 들어주는 경기가 꽤 있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패널티 라인에서의 수비가 특히나 중요하고 쓸데없는 파울은


정말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카타르의 공격


카타르의 중심에는 수단에서 귀화한 공격수 알리 알모에즈가 있습니다.


카타르는 2022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성적을 위해 귀화선수들을


적극등용하여 팀전력의 상승을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모에즈는 현재 7골로 이번 아시안컵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조심하고 집중 마크하여야 할 선수입니다.


알모에즈 외에 카타르의 공격진 아크람 아피프와 알 하이도스 역시


경계 대상 1호로 꼽힙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카타르의 수비진에


전력누수가 있다는 점인데요. 인쪽 풀백을 맡고있는 압델카림 하산과


중원의 마디보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한국과의 경기에는 출전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 공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앞선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이른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종반까지 추가골을 넣지 못한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벤투감독의 선수교체를 통한 용병술이 필요한 경기라 할수 있습니다.


직전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기에 체력적인 부담을 안느낄수 없습니다.



적절한 시간에 교체 타이밍을 가져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그 분위기를 통해 경기흐름을 우리것으로 가져올수 있는 작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분명 경험은 카타르보다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풍부하다 봅니다.


매끄러운 패싱과 이른 선제골이 나온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는


상대로 보여집니다. 한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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