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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BO 각팀의 용병투수들을 소개하는 이번 시간에는


한화이글스의 두 용병투수들을 소개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릭 서폴드(Warwick Anthony Saupold)


국적 : 호주


신체 사이즈 : 188cm / 101kg


경력 : 퍼스 히트 (2010~2012)-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16~2018)-한화 이글스 (2019~)


2019 연봉 :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30만 / 연봉 70만)



서폴드는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MLB에 입문했습니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때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같은해 더블A로 승격했고 2015년까지 머무르면서 총 275개의 삼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2015년 시즌 도중 트리플 A로 승격하였고,


2016년 트리플A에서 30.1이닝 3승 1패 ERA 2.37 14K를 기록하며 


그해 5월 13일 빅리그에 콜업되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


5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2.2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후 빅리그 첫승을 따내며


승승장구 하였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뒤 


그해가 끝날 때까지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2016년 빅리그 성적은 9.2이닝 ERA 7.45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하였고 


2017년 역시 트리플A에서 시작했고, 4월 18일 콜업되었으나 


2경기 만에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습니다. 



워릭 서폴드 피칭 스타일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8~89마일에서 형성되는 커터를 주무기로 던지는 투수입니다. 


이 공으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 커터의 위력이 아주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화가 지속적으로 지켜보던 투수였고 올시즌 그 뜻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평균 80마일의 커브와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기도 하는 투수입니다.


직구와 커터의 위력이 아주 좋기 때문에 KBO리그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투수라고 보여집니다.





채드윅 마이카 벨 (Chadwick Micah Bell)


국적 : 미국


신체 사이즈 : 190cm / 90kg


경력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17~2018)-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8)-한화 이글스 (2019~)


2019 연봉 :  총액 60만달러



1989년 테네시 주 녹스빌에서 태어난 벨은 


사우스 돌리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야구를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25라운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되었지만 거절하고


2008년 드래프트에서 37라운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했지만 그 역시 거절합니다.


그리고 2009년 14라운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되면서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후 40인 로스터에 포함되며, 빅리그 데뷔를 준비합니다.


2017년 5월 1일 콜업되면서 드디어 빅리그에 첫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총 28경기에 등판했는데, 2018년 4월 12일에는 불펜으로 콜업되었지만 


8일 만에 다시 강등되었고 4월 30일 콜업되었습니다.


그러나 4일 동안 불펜에서 무려 5피홈런을 맞으며 부진했고. 5월 12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마이너리그로 떨어진 그는 이후 5월 15일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채드벨 피칭 스타일


평균 93마일의 포심과 투심이 주무기이며, 평균 85마일의 슬라이더, 


81마일까지 찍히는 커브, 86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높았으나, 


2018년에는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의 기록이 대부분이며 선발투수의 기록이 적다는 점이 불안요소입니다. 


한화 입단의 가장 큰 이유는 제라드 호잉의 영향이 컷다는 후문입니다. 


한화 관계자는 "벨과 호잉이 친분이 있다. 마이너에서 6~7년을 팀 동료로 함께했던 사이다. 


호잉이 한국에 와서 잘 되는 것을 보고 벨도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두명의 용병투수들을 모두 갈아치운 한화가 이번 시즌에는 


얼마나 용병투수들의 덕을 볼지는 아직 알수 없지만


이 두명의 투수가 얼만큼의 활약을 해주냐에 따라서 2년 연속


가을야구의 진입이 달려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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