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을 영입한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력과 김광현 영입이유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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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간부터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0년 전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선택한 구단은

김광현 선수가 입단계약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입니다. 




먼저 첫번째로 김광현 선수에 대한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김광현은 오승환에 이어 카디널스에 입단하게 된 역대 두번째

한국인선수가 되었습니다.

카디널스와 2년간 800만달러의 보장금액으로 계약했다고 하는데요


김광현이 선발로 25경기 이상을 등판할 경우 100만달러의

옵션금액을 추가로 더 받을수 있고 15경기에 선발등판 할시

30만달러, 20경기를 채우면 30만달러를 또 받게되는 계약조건이라고 

합니다. 또한 불펜투수로 뛸 경우에는 40경기마다 50만달러의

보너스가 붙으며 불펜으로 80경기 이상 등판할게 되면 100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카디널스팀은 어떠한 이유로 김광현을 영입하게 된걸까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우완일색인 선발투수진에 김광현이 

좌완투수로는 점이 크게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카디널스는 잭 플레허티, 마일스 마이콜라스, 다코타 허드슨,

아담 웨인라이트, 그리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까지 모두

주전선발투수들이 우완투수인 팀입니다. 김광현이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할 경우 유일한 좌완투수라는 메리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메이저리그 팀들중 뉴욕양키스에

이어 두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팀입니다.


지금까지 무려 열한번의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는 팀인데요.

카디널스의 팀 색깔은 가을야구에 대한 좀비본능과 끈끈한 야구

절대 쉽게 지지않는 팀이라는 것입니다.




역시 카디널스를 얘기하면 빼놓을수 없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주전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전력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가 차지하는 팀에서의 존재감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비록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도 있지만

2004년부터 주전포수로 활약하면서 두번의 우승경험과 아홉번의 올스타 선정

또 아홉번의 골든글러브를 받은 카디널스의 리더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은 약간의 투수친화적인 

성향을 가진 구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장의 외관디자인은 상당히 고풍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특징인데요. 경기장의 왼쪽폴더는 과거 철거된 부시 스타디움의

우측폴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광현을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년 시즌을 위해 

한발 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카디널스는 19일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지명할당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명할당이란 메이저리그 구단이 40인 보호선수 

로스터에서 선수를 제외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개 지명할당은 해당 선수를 팀 전력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지명할당된 선수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을수 있습니다. 가르시아는 외야수이기 때문에 김광현과 포지션이 

겹치지는 않지만 기존 40인 로스터에 빈자리가 생겨 새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는 뜻을 말하기도 합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워싱턴에게 4연패를

당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던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 영입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다시 가을좀비의

모습을 보여줄지 내년 그들의 향방을 주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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