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세인트루이스'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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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는 30개팀이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눠어져 있습니다.

각 리그는 또한 동부지구, 서부지구, 중부지구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지구의 팀은 5개팀씩

잡혀져 있습니다. 오늘은 내셔널리그 15개 구단의

각팀 로고와 팀명의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지도 분포도


내셔널 리그(National League)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

(Los Angeles Dodgers)


1884년 창단하여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디저스(Dodgers)는

피하는 사람들, 탈세자들,속임수를 잘하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이전 연고지인 브루클린 시민들이

거리의 전차를 피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지었다는

설과 브루클린 시민 가운데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많아 이름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Arizona Diamondbacks)


1996년 창단하였으며 팀명의 다이아몬드백스

(Diamondbacks)는 애리조나주에 서식하는 

등에 마름모꼴 무늬가 있는 방울뱀을 뜻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Colorado Rockies)


1993년 창단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콜로라도주

덴버를 연고지로 하며 팀명의 로키스(Rockies)는

콜로라도주의 로키산맥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San Diego Padres)


1969년 창단한 파드레스는 1969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가 동부지구와 서부지구로 각각 분리 

될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마지막으로 편입

되었으며 파드레스(Padres)는 신부,성직자를 

뜻하는데 미국에서 스페인 성당이 처음으로

세워진 샌디에이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an Francisco Giants)


1879년 창단하였으며 원래는 트로이 트로얀스

(Troy Trojans)라는 팀명으로 창단하였지만

여러명칭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팀명인 자이언츠는 1880년대에 경쟁팀인 

뉴욕양키스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로부터

고덤스(바보들의 도시)라는 비아냥을 듣게 되자

구단에 의해 그 명칭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

(Chicago Cubs)


처음 팀 명칭은 화이트 스타킹스(White Stockings)

였지만 구단의 주인이 바뀌게 된 1903년부터

"애송이" 또는 "새끼곰"이라는 뜻을 가진

컵스가 되었으며 창단초기에 팀이 신인선수들로만

이루어진 것에 빗대어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Milwaukee Brewers)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원래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시애틀 파일럿츠

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으나 1970년 현재의

팀명으로 바뀌었으며 팀명인 브루어스는

"양조업자들"이라는 뜻으로 밀워키가 양조업으로

유명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Pittsburgh Pirates)


팀명인 해적(Pirates)이라는 팀명을 쓰기

시작한것은 1891부터이며 그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구단이 루이스 비어바우어라는 선수의

불법계약을 풀어주지 않자 이를 비난해 

언론에서 해적이라는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그냥 팀명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신시내티 레즈

(Cincinnati Reds)


연고지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이며 신시내티

레드 스타킹스를 모체로 하여 신시내티 레즈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으며 팀명인 레즈(Reds)는

창단전 선수들이 빨간양말을 신어 레드 스타킹스

라고 랬던 것을 줄여서 레즈라고 하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t. Louis Cardinals)


1892년 창단하였으며 팀명인 카디널스(Cardinals)

는 주홍색이라는 뜻으로 붉은색 앵무새(홍관조)

라는 새의 명칭이며 1899년 구단주인 로빈슨이

선수들에게 주홍색 양말을 신게 하자 당시 기자인

윌리엄 맥헤일이 붙여줬다고 합니다.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Atlanta Braves)


1871년 보스턴에서 레드 스타킹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브레이브스는 당시 구단주인 조니 워드가

제안하여 1912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브레이브스는 브라보스(Bravos)라 불렸던 미국

원주민 전사들로부터 따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브라보스"

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

(Washington Nationals)


1969년 창단된 몬트리올 액스포스가 전신이며

2005년 연고지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워싱턴 D.C로 이전하면서 팀명을 내셔널스로

변경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ladelphia Phillies)


1883년 우스터 브라운 스타킹스라는 팀을 

모체로 창단하였으며 연고지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이며 팀명의 필리스는 필라델피아를

이르는 또 다른 이름입니다.




뉴욕 메츠

(New York Mets)


1962년 창단하였으며 팀명인 메츠는

뉴욕 메트로폴리탄을 줄인 말입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Miami Marlins)


팀명의 말린스는 "청새치들"이라는 뜻으로

창단 당시 구단주이며 낚시광이었던 웨인

후이젠가가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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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간부터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0년 전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선택한 구단은

김광현 선수가 입단계약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입니다. 




먼저 첫번째로 김광현 선수에 대한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김광현은 오승환에 이어 카디널스에 입단하게 된 역대 두번째

한국인선수가 되었습니다.

카디널스와 2년간 800만달러의 보장금액으로 계약했다고 하는데요


김광현이 선발로 25경기 이상을 등판할 경우 100만달러의

옵션금액을 추가로 더 받을수 있고 15경기에 선발등판 할시

30만달러, 20경기를 채우면 30만달러를 또 받게되는 계약조건이라고 

합니다. 또한 불펜투수로 뛸 경우에는 40경기마다 50만달러의

보너스가 붙으며 불펜으로 80경기 이상 등판할게 되면 100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카디널스팀은 어떠한 이유로 김광현을 영입하게 된걸까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우완일색인 선발투수진에 김광현이 

좌완투수로는 점이 크게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카디널스는 잭 플레허티, 마일스 마이콜라스, 다코타 허드슨,

아담 웨인라이트, 그리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까지 모두

주전선발투수들이 우완투수인 팀입니다. 김광현이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할 경우 유일한 좌완투수라는 메리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메이저리그 팀들중 뉴욕양키스에

이어 두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팀입니다.


지금까지 무려 열한번의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는 팀인데요.

카디널스의 팀 색깔은 가을야구에 대한 좀비본능과 끈끈한 야구

절대 쉽게 지지않는 팀이라는 것입니다.




역시 카디널스를 얘기하면 빼놓을수 없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주전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전력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가 차지하는 팀에서의 존재감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비록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도 있지만

2004년부터 주전포수로 활약하면서 두번의 우승경험과 아홉번의 올스타 선정

또 아홉번의 골든글러브를 받은 카디널스의 리더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은 약간의 투수친화적인 

성향을 가진 구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장의 외관디자인은 상당히 고풍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특징인데요. 경기장의 왼쪽폴더는 과거 철거된 부시 스타디움의

우측폴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광현을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년 시즌을 위해 

한발 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카디널스는 19일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지명할당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명할당이란 메이저리그 구단이 40인 보호선수 

로스터에서 선수를 제외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개 지명할당은 해당 선수를 팀 전력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지명할당된 선수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을수 있습니다. 가르시아는 외야수이기 때문에 김광현과 포지션이 

겹치지는 않지만 기존 40인 로스터에 빈자리가 생겨 새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는 뜻을 말하기도 합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워싱턴에게 4연패를

당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던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 영입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다시 가을좀비의

모습을 보여줄지 내년 그들의 향방을 주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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