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추억'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한국영화를 자주 극장에서 관람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주연, 조연으로 


나오는 영화는 꼭 찾아서 보는 편인데요~


제 블로그에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한명씩 포스팅 해 보려 합니다.


첫번째 소개할 배우는 국민배우 송강호입니다.



송강호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된건 1996년에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넘버3를 보고난후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로 인해 송강호라는 


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게 됐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초록물고기라는 영화로 다시 


한번 송강호의 연기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개봉 당시 실제 건달을 캐스팅한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김지운 감독의 조용한 가족이라는 


영화로 주연급의 배우로 발돋움합니다.




능청맞으면서 껄렁꺼렁한 연기가 일품인 영화입니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에서는 한석규와 


함께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했습니다.


원래 이 배역은 차인표가 하기로 했었는데 


그의 고사로 송강호에게 돌아갔다고 하네요.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반칙왕의 레슬러은행원, 공동경비구역JSA의 북한군인, 


복수는 나의것의 딸을 위해 복수하는 아빠역 등등





충무로 최고의 위상을 가진 국민배우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으로 그는 충무로영화판의 


넘버1격의 위상을 가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중 


가장 많이 본 영화인거 같습니다.



우아한 세계에서의 송강호의 연기는 특히 많은 인상이 남는데요


일반적인 건달이 아닌 마음약한 남편, 아빠로서의 먹고 


살기 위한 처절한 건달생활을 잘 연기했던거 같습니다.




또 다시 만난 봉준호 감독과의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송강호가 아니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같이 출연한 많은 외국배우들이 송강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고 합니다.




영화 관상에서는 놀라운 재주를 가진 관상가역을 연기했지요


제가 본 송강호의 영화중 베스트 3에 드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다시금 보게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의 송우석 역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재판장면에서의 연기력은 다른 


연기자들도 극찬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 영화 이후로 한동안 송강호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개점휴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도에서의 영조역할은 사도역할을 맡은 


유아인과 더불어 연기력을 극찬 받았구요


아주 약간은 유아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긴 느낌이 있었습니다.




택시 운전사로 다시 한번 괴물,변호인에 이어 천만관객을 만들어 냅니다.


저도 극장에서 2번 봤습니다. ㅎㅎ 돈을 쫓아 광주까지 가지만 


나중에는 불타는 정의심으로 바뀌는 용감한 택시운전사역...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는데 영화가 개봉한 이후에 


실존 택시기사의 아들이 아버지는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하더군요



해마다 열일하시는 배우 송강호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만들고 계신다는데 이 영화 역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얼마전에 공개된 제작현장 사진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기생충"이 2019년 


초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충무로의 대표적 페르소나 관계인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이번 작품이


벌써 네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입니다. 


영화 "옥자" 이후 첫 행보를 보이는


봉준호 감독인데요.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과연 이번에는 어떤 영화를 만들었을지


상당히 흥미롭고 관심이 갑니다. "기생충"은 평범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합니다.


제목만 봐서는 봉감독의 전작 "과물"처럼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떠올리기도 했지만


그런 장르는 아니라고 합니다. 


백수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라 


그들을 그냥 기생충이라 표현한것 같습니다.




영화 "기생충"을 얘기하기전에 먼저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이전 행보에


대하여 잠시 써보자면 살인의 추억으로 


처음 작품을 같이 한 두분은


이후 괴물, 설국열차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앞선 세 작품 모두 흥행의 성공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이라 이번 영화 기생충도 믿고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두분의 독특한 인연이 있는데 추후 


다시 한번 언급하도록 하구요.




개봉 : 2019년 초 예정


각본, 감독 : 봉준호


출연배우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외



영화 "기생충"은 백수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택(송강호)집안의 장남인 기우(최우식)가 


백수탈출을 위해 가족들의 기대를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과외선생으로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않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는 스토리입니다. 위에 사진의 송강호의 


모습만 봐도 백수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


이 중 이선균과 조여정은 극중 부부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송강호를 제외하고는 봉준호 감독 영화에 거의 


처음 출연하는 배우들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이전 봉감독의 영화에서 2번 이상 나온 변희봉, 


박해일, 고아성, 전미선 등과 같은 배우들이


카메오역으로도 출연을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개봉전에 이미 세계 


바이어들의 선구매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하며, 세계적인 감독의 신작인만큼 국적과 


관계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 미국의 영화 배급사 네온이


 "기생충"의 배급권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이는 아메리칸 필름마켓(AFM)의 첫번째 


빅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LA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을 옥자 준비단계부터 이미 


이 영화를 준비했기 때문에 시간을 최대한


줄일수 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 자신의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라는 말도 숨기지 않았구요. 


SF나 블록버스터 같은 대작이 아닌


영화 "마더"와 같은 작은 소재의 


영화라는 점도 명시했습니다.


제목이 기생충이라고 해서 바이러스나 벌레, 


CG촬영등은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그 베일이 가려져있는 영화라 


많은 정보는 알수 없지만


봉준호와 송강호 이 두명의 4년만의 만남이라는 


자체가 큰 이슈를 자아낼것 같구요.


재미와 작품성 두가지 모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서로 손발이 맞아야 


일의 능률도 오르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는 거겠죠. 


맞지 않는 나사를 기계에 끼우면


고장이 나듯 영화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혹은 


자신의 연기력을 더욱 빛내줄


감독과 배우를 찾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겠죠. 


하여 오늘은 서로가 윈윈하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 


감독과 배우간의 페르소나 관계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알아보겠습니다.




영화계에서의 페르소나 정의 


영화계에서는 영화감독의 분신으로 특정한 상징을 표하거나, 


감독의 영화제작 발자취에 있어서 늘상 함께 


해온 "분신"같은 존재를 지칭




김지운 감독 - 송강호, 이병헌


김지운 - 송강호 : 조용한 가족, 반칙왕, 놈놈놈, 밀정


김지운 - 이병헌 :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달콤한 인생


김지운 감독에게 배우 송강호는 웃음을 주는 인간적인 페르소나라고 한다면


이병헌은 멋진 남성적 캐릭터와 복수의 페르소나라고 말합니다.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한 영화 놈놈놈과 밀정을 제외하고 보면 확실히


다른 영화에서의 두 배우의 캐릭터는 완연히 다르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조용한가족과 반칙왕에서의 코믹적이고 유쾌한 캐릭터인 송강호에 비해


악마를 보았다, 담콤한 인생에서의 이병헌의 캐릭터는 웃음기 싹 뺀 


좀 더 고뇌하고 갈등하는 심각한 캐릭터 인것이죠.




봉준호 감독 - 변희봉, 송강호


봉준호 - 변희봉 :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봉준호 - 송강호 :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 등


김지운 감독에 이어서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이기도 합니다.


하긴 연기잘하는 대세 배우를 거를수 있는 감독이 있나 싶습니다.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이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하는 배우라고 합니다.


플란다스의 개 촬영시기에는 1년동안 방송을 거의 


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은퇴하려 마음 먹었지만


(기괴한 아프트 경비원의 배역도 마음에 들지 않고)


봉준호 감독의 질긴 설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며 


그 결정이 변희봉 자신에게


제2의 연기인생을 살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인연도 참 남다른데요. 


무명시절 송강호는 봉준호가


조감독으로 있는 영화에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지게 되었고 


후에 대배우가 된 송강호를


캐스팅하고 싶었지만 무명감독인 자신의 영화에 


출연제의도 망설이고 있었는데


송강호가 그 영화에 먼저 출연하고 싶다는 제의를 해와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합니다.


그 영화가 바로 바로 살인의 추억입니다.






윤종빈 감독 - 배우 하정우


윤종빈-하정우 : 용서받지 못한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는 중앙대 선후배 사이입니다.


윤종빈 감독은 평소 선배로서 배우로서 하정우를 매우 


좋아하여 그의 졸업작품(용서받지 못한자)


에 출연해 주기를 제의하였고 흔쾌히 하정우가 


그 제안을 수락하여 둘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그것도 무보수로 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윤종빈 감독의 최근작품인 "공작"을 제외하고


그의 모든영화에 하정우가 출연합니다. 하여 


하정우가 연출한 작품 허삼관에는 


윤종빈이 각색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리 선후배 관계라지만 이토록 오래 갈수 


있는 이유는 서로를 무한신뢰하고 각자 


프로페셔널적인 정신을 인정해주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분이 함께 작업한 영화가 


또 언제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최동훈 감독 - 배우 김윤석


타짜, 전우치, 도둑들,범죄의 재구성


완벽한 흥행조합이라고 불리우며 배우 김윤석의 


재능을 발견해 준 최동훈 감독은


김윤석을 가리켜 "계속 감탄하는 배우"라고 칭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동훈 감독의 작품에서 


김윤석의 비중이 세월이 갈수록


점점 커지는걸 알수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노라면 


타짜에서 아귀역할을 했던 사람이 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의 폭이 나날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두분의 조합을 오랫동안 보고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영화에는 무수히 많은 스토리가 아마 

 

형사와 범인의 추격전과 대립관계를 그린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살인범을 잡기위해, 또는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그려지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모은 영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범죄도시

 

첫번째 영화는 작년 개봉해 많은 관객과 인기를 모은 범죄도시입니다.

 

대림동 일대의 조선족 깡패조직을 관리, 치안을 담당하는 마석도(마동석)경찰팀은

 

어느날 그 지역의 건달조직인 독사파의 두목 독사의 토막난 사체를 발견하고

 

수사에 나섭니다. 이 일대를 장악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장첸(윤계상)과 그 부하들은

 

야금야금 그 지역의 상권을 먹어들어 가고 잡힐듯 잡히지 않으며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경찰팀의 골치를 썩게 만듭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범인들을 잡기위해 기름도 뒤집어 쓰고

 

칼도 맞고 하면서 결국 모든 깡패조직을 소탕하는 활약을 그립니다.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의 2010년작 부당거래입니다. 최철기(황정민)가 반장으로 있는 경찰팀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자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마지막 방법으로 범인대역을 내새워

 

사건을 종결시키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양(류승범) 검사는 최철기가 자신의 스폰을 검거하고 자신을 무시하자

 

그의 뒤를 캐고 그의 주변 모든것을 송두리째 빼앗아 갑니다.

 

주인공인 최철기는 승진과 자신의 야욕적인 삶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으려 하는

 

악의 경찰 역할로 나옵니다. 결국 그 역시 비참한 끝을 맞게 되죠

 

 

 

공공의 적

 

현재까지 총 3편으로 이루어진 강우석 감독, 설경구 주연의 영화 공공의적 1탄입니다.

 

아시안게임 특채 경찰인 강철중은 의욕없고 뇌물 받아먹는 비리경찰로 나옵니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조규환(이성재)이 비오느날 자신을 칼로 상처를 입히고 사라지자

 

그를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사건수사에 혈안을 기울입니다.

 

주위의 모든 동료와 사람들이 돈많은 조규환을 범인으로 지목하여 그를 괴롭히는

 

강철중을 보고 아연실색하고 그만하라고 하지만 강철중은 자신의 직감을 믿고

 

그를 끝까지 수사, 추격 모든 실마리를 해결합니다. 

 

악바리성 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김윤석,주지훈 주연의 영화 암수살인입니다.

 

부산에서 벌어진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암수살인은 개봉전 유가족들의 반발로 개봉무산이 될뻔한

 

위기를 맞이 했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갑니다.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요.

 

암수살인의 형사역할을 맡은 김윤석의 연기력과 주지훈의 한층 발전한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영화입니다.

 

 

 

도망자

 

처음으로 외국영화입니다. 1993년 개봉한 해리슨포드,토미리존스 주연의 도망자입니다.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세가 된 닥터 리차드킴블(해리슨포드)

 

은 자신을 조여오는 형사 사무엘 제라드(토미리존스)의 추격을 따돌리며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홀로 증거물을 수집하고 찾아 나섭니다.

 

경찰 제라드는 그를 잡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로 나오는데요.

 

그래도 인간적인 정이 있는 형사라는걸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주죠

 

이 두명의 연기자가 보여준 영화상의 연기력은 정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로보캅

 

1987년에 개봉한 폴버호벤 감독의 영화 로보캅입니다. 

 

한참후에 영화는 리메이크 되서 나오지만

 

오늘은 원조 로보캅 영화입니다.

 

새로 디트로이트 경찰팀에 부임해온 머피(피터웰러)는 그의 파트너 

 

낸시(앤 루이스)와 보딕커 일당을

 

추격하다가 함정에 빠져 그의 일당들에게 죽음을 맞게 됩니다.

 

다시 말해 죽음전 뇌사상태에 빠진 머피는 거대 방위산업체 

 

그룹 OCP의 계획에 의해 로봇경찰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로보캅이라 

 

불리며 지역치안에 큰 활약을 하던중

 

보딕커일당의 부하를 발견하고 자신이 어떠한 일을 겪게 

 

되었는지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인간적인 면이 지워진줄 알았으나 자신의 심장은 아직 

 

뛰고 있다는걸 알게된 로보캅은

 

마지막 회장의 당신은 누구냐 라는 질문에 머피라고 

 

대답하며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인의 추억

 

형사가 소재로 나오는 영화는 무수히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살인의 추억 만큼

 

형사들의 애환과 고뇌를 그린 영화는 별로 없다고 보고 살인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두만(송강호)은 앞뒤 안재고 자신의 직감으로만 무조건 잡아들여 강제로 실토하게 만드는

 

형사역할이고 그에 반해  서울에서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전근 해온 서태윤(김상경)은

 

과학적인 수사, 서류는 거짓말 안한다는 철저한 데이터적인 수사를 하는 반대성향의 형사들입니다.

 

여러명의 용의자들을 잡아들여 취조하고 고문하고 하면서 그들이 진범이 아니라고 판명나자

 

이 둘 형사의 성향은 서로 바뀌게 되고 맙니다. 

 

결국 범인은 잡지 못하지만 은퇴해서까지 범인검거를 하지못한 아쉬움과 죄책감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