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따돌림 문제 해결' 태그의 글 목록 :: 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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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연예계, 체육계에 학폭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외국의 각 나라는 이 학폭에 대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6년 미국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한 초등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자살한 가브리엘 테이의 나이는 겨우 8살. 
공개된 CCTV에는 가해자가 학교 화장실 앞에서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으며

 

당시 가브리엘은 심한 폭행에 7분 가량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폭행사건 
발생 이틀 후 가브리엘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미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학교 폭력을 엄중히 다스리고 있는데요,
죄질이 나쁠 경우 청소년이라도 엄격하게 
처벌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원은 2012년 자신을 괴롭히던 학교폭력 
가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학생에게 무고를 
선고하기도 했으며 또한 가해 학생의 부모를 
처벌하는 방안도 마련중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한 중학생이 저지른 사이버 
학교 폭력으로 피해자가 자살하자 가해 학생 
어머니가 자녀비행 방조죄로 체포되기도 했는데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는 지난 2016년 집단 따돌림을 
주도한 학생의 부모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통과되었고 우선 학교 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일차적으로 
가해 학생 부모에게 자녀를 교육하라는 경고가 내려집니다.

 

만일 경고 이후 90일 이내에 가해자의 행동이 변하지 
않으면 366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런 행동이 
반복될 경우 벌금 681달러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영국은 약자를 괴로힌다는 뜻 즉, 뷸링(bullying) 
문제에 대해 교육부와 사법부가 협조하여 
대처하고 있는데요

 

사법부 소속인 영 오펜더스 하우스(Young Offenders House),
한국으로 치면 소년원 같은곳인데요
이곳에서는 협력기관에서 파견된 범죄심리학 전공 
컨설턴트들이 가해학생의 교육을 담당하고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적용하여 더 이상 가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교육당국은 학기별로 학교장, 지방교육청장 
등에 외국의 다양한 사례 제공 등을 통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국 북부 요크셔 지역의 학교는 친구 되어주기, 가정방문, 
분노조절 프로그램, 위기관리 프로그램 운영하며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은 양호교사의 복수배치, 학교카운슬러 등을 배치하여
학폭에 관해 교사연수교육 철저히 하고 있는데요

 

학교, 가정,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연결되는
행동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 학생의 보호 및 
가해 학생의 선도와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단따돌림을 가한 학생 뿐 아니라 문제행동을 
일으킨 학생에 대한 출석정지를 허용하고 있는데요
피해학생을 대상으로는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의 
개발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 중심의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는데요

 

브리티쉬 컬럼비아의 안전한 학교센터는 
주정부, 학교,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중시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인 오타와에서는 공영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동, 기술, 음악 및 
신체율동 습득과 소년소녀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와 같은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1997년부터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1998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한명의 교사가 두명에서 네명 학생의 후견인이 되어 
상호 신뢰관계를 쌓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어려움과 진로문제 및 친구와의 갈등 문제를 토로하는
프로젝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자치체와 프랑스학생대표연합, 철도국, 
지하철공사가 연합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참여 고등학교는 폭력근절을 위한 연중 캠페인 
전개 및 신문 제작, 배포하여 이와 같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보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범지대의 학교에서 지역의원과 학부모, 
지역연합회등이 모임의 날을 설정하여 
학생폭력 예방법 등을 토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임 이후에 경찰이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학교 주변을 면밀히 순찰하며 학교폭력과 이지메에
대한 문제해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학폭을 경험한 피해자는 그에 대한 기억이
평생을 쫓아 다니며 많은 아픔과 동시에
사회적 대인관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학폭과 이지메 등의 사회문제가
하루 빨리 근절되어 더 이상 아픔을 겪는 학생들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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