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인 첼시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24분 세
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었는데
토트넘은 이번 시즌 22번째 세트피스 실점을 
기록하였고 토트넘보다 세트피스에서 많은 골을 
허용한 팀은 노팅엄과 셰필드 뿐이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널전 패배 이후 우리는 
세트피스에서 강해져야 한다. 모두가 나서야 한다. 

세트피스를 연습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선수들의 정신력이 문제였다며
세트피스 문제보다 선수들의 믿음과 확신이 부족했다. 

"자신감이 부족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첼시는 토트넘의 세트피스 약점을 공략하였고

선제골을 놓은 찰로바는 
"백 포스트 쪽 공간이 있는 것을 봤다. 
그것을 잘 활용했다"고 하며 토트넘의 세트피스 
수비는 어렵지 않다고 빗대었다.

토트넘은 올시즌 세트피스 전문 코치가 없는 상황이다.

한국시간으로 2023년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4시에 크리스탈의 홈구장인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과 토트넘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크리스탈의 자책골로 인해 1-0으로 앞서가던 토트넘은
후반 20분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는데요

매디슨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존슨이 
컷백을 내주었고 이를 손흥민이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팀의 달아나는 추가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에 앞서 통산 크리스탈전 일곱 골을 
기록하고 있던 손흥민인데요

득점 1위 맨시티의 홀란드와 골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경기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역대 1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레거시 번호를 유니폼에 새겼으며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선수들의 등번호와 
레거시 번호가 적혀 있었고
손흥민은 805번을 배정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벽에 
막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는데요

양팀 모두 이렇다 할 골 기회를 잡지
못하였고 토트넘은 점유율은 가져갔지만
홈팀 크리스탈은 점유율을 포기하는 대신
효율적인 역습을 보여주며
전반에만 토트넘보다 5개가 많은 
슈팅을 가져 갔습니다.

무료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후반 8분 
크리스탈의 수비수 조엘 워드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토트넘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는데요

후반 20분에는 기다리던 손흥민의
시즌 리그 8호골이 나오면서 
토트넘이 2-0으로 앞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에 크리스탈의
조르당 아유에게 추격골을 허용하였는데요

더 이상의 실점없이 2-1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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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3년 10월 24일 오전 4시에 토트넘의
홈구장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풀럼의 EPL 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6분 히샬리송의 도움을 받은 손흥민이
시즌 리그 7호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손흥민은 미키 판 더 펜의 역습 차단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자마자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풀럼의

오른쪽 골문을 뚫었습니다.

EPL 통산 110호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에밀 헤스키와 함께 최다 득점

공동 26위에 올랐는데요

또한 손흥민은 후반 1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골에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매디슨과의 찰떡궁합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과 매디슨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따낸 토트넘은
맨시티를 제치고 승점 23점으로 
다시 리그 선두탈환에 성공하였는데요

적장인 풀럼의 감독 마르코 실바는 
경기전 토트넘이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나쁜 결과를 보인 적이 있다. 
바로 우리와의 리그컵 2라운드 경기였다며

토트넘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과정을 믿고 신뢰해 개선할 것이다 라며 
막강한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지만

결국 이번 9라운드에서 손흥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풀럼전에서 리그 경기와 컵경기를 포함해 단 한골도
넣지 못하며 풀럼전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경기로 인해 풀럼징크스를
훌훌 털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현지반응 역시 뜨거운데요
올시즌 다시 한번 손흥민의 득점왕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는 케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다 등
손흥민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10월 28일 오전 4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길에 나서는데요

크리스탈에게 그동안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손흥민에게 다시 한번 골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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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한다는 소식입니다.

BBC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는 11일 애스턴빌라와의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알리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리그 38경기 가운데 

25경기 출장에 그쳤을 정도로 부상이 염려되는 선수입니다. 

알리는 지난 2월엔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을 통째로 결장하였고 

4월엔 손 골절상을 당해 1주일가량 전력에서 제외된적도 있었습니다. 

알리의 부상 외에도 손흥민이 지난 시즌 막판 징계로 

초반 2경기에 결장합니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몇 주 안에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EPL 37라운드 본머스전 퇴장에 따른 

징계로 11일 애스턴빌라와 개막전과

18일 맨체스터시티와 리그 2차전을 결장하는 손흥민의

올 시즌 첫 경기는 26일 열릴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차전입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엔 초반 결장을 통해 

체력안배에 힘쓸 예정입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초반 

2경기 결장이 고민이 될것입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핵심 2선 자원인 델리 알리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애스턴빌라와의 

개막전에 결장하게 돼 포체티노 감독의 머리를 복잡하게 하고 있는데요.

프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개막전까지 이상적인 분위기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좋은 분위기를 맞춰가려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 

난 내 선수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